9/2(월) 안효천 목사
201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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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하시는 하나님
마음에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많은 심령들을 봅니다.
가까운 가족에게 혹은 친구에게, 이웃에게 받은 깊은 상처들입니다.
사람이 아니라 오늘날의 사회가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아무리 위로의 말을 건네도 그들의 깊은 상처가 쉬이 아물지 않습니다.
때로는 상처를 덧나게 하는 삶의 고통이 엄습합니다.
긍휼히 여기소서.
주님이 위로하여 주소서.
상처 난 마음들을 사랑의 손으로, 치유의 손으로 만져주소서.
교회를 통하여 일하시는 하나님!
교회가 병원이 되게 하소서.
마음에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자들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치료하게 하소서.
육체에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자들의
손과 발이 되어줄 수 있게 하소서.
소외되고 외로운 심령들의 다정한 이웃과 친구가 될 수 있게 하소서.
흘려보내게 하소서.
주님께 신령한 복을 받아서 흘려보내게 하소서.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전하게 하소서.
주님 안에서의 평강과 기쁨을 전하게 하소서.
땅의 기름진 복을 받아서 흘려보내게 하소서.
구제하고, 나누며 봉사하는 선한 이웃이 되게 하소서.
그중에 가난한 자가 없었던 초대교회의 모범을 실천하게 하소서.
연약한 교회들이 있습니다.
넉넉한 교회는 부족한 교회들을 돌아보게 하소서.
거룩한 공교회로서 함께 협력하는 나눔과 돌봄이 있게 하소서.
마게도냐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 교회의 어려움에 처한 자들을 위하여
기쁨으로 연보하였던 것처럼,
기쁨으로 나누게 하소서.
지나치게 개교회 주의에 함몰되어 있는 한국교회가
거룩한 공교회로서의 모습을 회복하게 하소서.
가난함에 매여 있는 목회자들에게도 새 힘을 주소서.
재정의 막힌 담을 허물어 주시며,
부족함을 주님의 손길로 공급하여 주소서.
교회가 교회되게 하소서.
진리의 기둥과 터전이 되게 하소서.
지역 사회에 빛과 소금되게 하소서.
칭송을 받게 하소서.
날마다 구원받는 사람의 수를 더하소서.
교회를 세우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이 삶이 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9-3호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