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주일) 김석주 목사
2019.09.02
조회 294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사무엘상 17:47)”
이 땅의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해있음을 믿습니다. 아멘!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모든 것의 주인이 되시고,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기도에 응답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은혜 안에서 지난 한 주간도 살아나가게 하시고,
복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나라와 민족을 붙잡아 주시옵소서.
남과 북이 속히 평화롭게 통일의 날이 오길 기도합니다.
오랫동안 갈라져 깊은 상처와 아픔이 되었고,
분단의 슬픔이 정치와 권력의 수단이 되어
그 아픔을 더하여진 지 오래입니다.
한민족임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향해 여전히 총과 칼을 겨누고 있습니다.
주여, 평화의 통일의 물고가 열리게 하시옵소서.
아버지, 대통령과 모든 위정자를 위해 간구합니다.
이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정의롭고 겸손하며 지혜롭고 명철한 은혜를 주시옵소서.
오랜 시간 동안 관행이 되어 굳어진
부정과 부패에서 벗어나게 하시옵소서.
모든 것의 주인은 하나님이심을 기억하며,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옵소서.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주님의 몸 된 교회가 깨어있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게 하시옵소서.
한국 교회가 말로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향해 다가가게 하시옵소서.
정죄함에서 벗어나 성찰하고 회개하고 회복하는
복된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옵소서.
삶의 곤고함으로 자신을 위해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먹을까 염려하고 걱정하여 기도하는 모습에서 성장하여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는 사나 죽으나 주님의 것임을 믿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 또한 모든 것이 주님께 속해있음을 믿습니다.
우리 인생의 아픔과 슬픔도, 기쁨과 즐거움도,
실패와 넘어짐도, 성공과 열매도 모두 아버지의 것임을 고백합니다.
아버지, 이 놀라운 은혜로 살아가는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옵소서.
주님 앞에 예배하는 모든 이들에게 풍성한 은혜를 부어 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