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2(월) 안효천 목사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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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로우신 하나님
갑작스레 울리는 천둥번개 소리와 세차게 불어대는 거센 바람과
쏟아지는 빗줄기를 봅니다.
불과 몇 분 동안에 온통 거리가 물바다가 되었습니다.
문득 홍수 심판의 그 때를 떠올립니다.
하늘의 창이 열리고, 땅의 깊은 샘이 터지며
사십일을 주야로 비가 내렸습니다.
그 순간에 노아의 외침을 외면했던 사람들은 얼마나 공포스러웠을까요?
늦게 서야 방주의 문을 두드렸지만 열리지 않았습니다.
왜 그랬을까?
왜 그때 노아의 소리를 귀담아 듣지 않았을까? 후회했지만,
기회는 이미 지나고 난 후였습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 앞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나아갑니다.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의 결혼은
세상을 더욱 더 악하게 만들었습니다.
타협하지 않게 하소서.
거룩함을 유지하게 하소서.
믿음의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말씀에 깊게 뿌리 내리게 하소서.
우리가 그리스도인임을 항상 고백하게 하소서.
주님의 신부로서 순결함을 유지하게 하소서.
공의로우신 하나님
이 나라와 민족을 살펴주소서.
일본과의 경제적 마찰이 심각합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판단하여 주소서.
지나친 대립이 아니라 대화하고 타협할 수 있게 하소서.
주님의 의가 나타나게 하소서.
작은 나라가 열강에 둘러 싸여 있습니다.
같은 민족은 분열하여 남과 북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하나님, 긍휼히 여겨 주소서.
민족이 평화롭게 하나 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소서.
열강을 향하여 주님의 의를 드러낼 수 있도록 굳세게 하여주소서.
마지막 때에 우리 민족을 향한 주님의 뜻이 있는 것을 믿습니다.
다시 한국교회위에 부흥을 허락하소서.
회개의 은혜를 베푸소서.
다시 말씀의 근본위에 굳게 서게 하소서.
그리고 유라시아를 향하여 나아갈 수 있는 복음의 길을 열어 주소서.
공의로우신 하나님
이 민족을 통하여 주님의 공의를 나타내소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보여주소서.
모든 교회가 공의로우신 하나님 앞에 엎드리게 하소서.
국가적인 위기를 극복하게 하소서.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이 삶이 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9-3호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