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8/13(화) 황인돈 목사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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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바람이 불고 파도가 일어나서
우리의 삶이 고난 속에 빠져들어도
소망이 끊어지지 않는 것은
살아계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풍랑 이는 갈릴리를 제자들이 건너갈 때
배 안에는 예수님이 계셨습니다.
제자들은 두려워하였지만
풍랑은 배를 넘어뜨릴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소리쳐 꾸짖으실 때
바람은 멈추었고 파도는 잔잔해졌습니다.

주님, 우리 삶의 주변에 풍랑이 일어납니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경제보복이, 북한은 미사일을,
미국과 중국은 무역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내일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우리 마음에는 염려가 일어납니다.
두려움이 몰려옵니다.
우리들이 탄 배가 넘어지지는 않을까
물속에 빠져버리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지켜봅니다.

그러나 우리는 눈을 높이 들어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며
우리를 도우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이것을 확신하며 소망을 품습니다.

주님, 우리를 도와주소서.
주님의 명령 한 마디에 바다도 바람도 순종하오니
주님이여, 세계 나라들에게 명령하셔서 잠잠하라 하소서.

주님은 우리의 목자이시며
우리는 주님이 기르시는 어린 양들입니다.
주님의 손을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를 평안하게 하시며
우리 마음이 안심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