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주일) 김석주 목사
201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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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시편 121:1-2)”
우리를 지키시며 도우시는 살아계신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를 믿습니다.
아멘!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를 사랑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으시고
영원히 함께하신다 약속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허락하여 주시고,
무더운 여름을 지나 새로운 절기를 주심도 감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새 학기를 맞이한 학생들과 자녀들에게 은혜를 주시옵소서.
우리 주님이 함께하심을 믿고 살아갈 은혜를 주시옵소서.
늦었다고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게 하옵시고,
성령께 지혜를 구하며 승리할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과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이
지치지 않도록 영과 육을 강건하게 붙잡아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다음 세대를 이어갈 이들이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가치관으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시험과 진학과 취업을 준비하면서
더욱 주님께 구하고 두드리고 찾길 원합니다.
메말라버리기 쉬운 우리의 영혼에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부어 주시는 풍성하신 주님의 은혜가
흘러넘쳐 흐르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이 나라와 민족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진실함이 상실된 시대입니다.
물질이 전부가 된 시대입니다.
혐오와 차별이 거세진 시대입니다.
생명의 가치가 소실되는 시대입니다.
분노와 불만이 가득한 시대입니다.
주여, 이 땅을 고치시고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이 땅에 희망의 씨앗으로 주신 교회가 무너진
이 땅을 회복하는 그루터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는 세대를 위해 불편함을 감내하고,
주님의 뜻을 실현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조용히 예배당에 엎드려 주님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평안을 주시옵소서.
오늘 예배 가운데 주신 은혜를 힘입어
우리에게 주신 삶을 감당할 수 있게 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