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3(화) 황인돈 목사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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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우리를 진실하게 하소서.
하나님은 정직하시고 진실하십니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 공의가 진실하며
약속하심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땅에서 진실을 갈망합니다.
이곳에는 진실보다 거짓이 가득합니다.
사람이 사람을 속이고 지식조차 거짓과 왜곡으로 뒤덮였습니다.
사람들은 믿고 싶은 것만 믿으려하고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믿지 않습니다.
들어야 할 말씀은 듣지 않고
듣고 싶은 것만 들으려 합니다.
거짓말쟁이는 탐욕에 유혹하는 말을 지어내고
사람들은 그 말 듣기를 좋아합니다.
그들은 진실을 조롱합니다.
진실을 말하려는 사람의 입을 막습니다.
사람들은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면서
자신들의 삶이 허상과 허무를 향해 가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주님이여, 우리는 진실에 목마르고 정직을 갈망합니다.
우리에게 진실과 정직을 옷 입혀 주셔서
거짓이 만연한 세상 속에서
한 줌 진실의 빛을 비추게 하소서.
우리가 진실과 거짓을 구별하며
사실과 왜곡을 분별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거짓말쟁이가 우리를 속이려고 다가왔다가
우리의 진실함을 보고 도망하게 하소서.
우리로 하나님의 정직과 진실하심을 닮게 하셔서
하나님이 가르치시는 공의로운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주여, 우리를 정직하며 진실하게 하소서.
도덕성이 무너진 이 땅에 양심을 깨우고
정의가 무너진 이 땅에 진리를 터를 닦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