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주일) 김석주 목사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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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요한복음 13:14-15).”
우리의 주되신 예수님을 본받기 원합니다. 아멘!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혼란한 세상 속에서 우리에게 말씀을 통해 함께 하시며,
때에 따라 주시는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우리를 이끌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짙은 안개 같은 우리의 인생을 아침 햇살같이 비춰주시고,
바른길로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길과 진리요 생명이 되신 예수님을 따라가도록
우리에게 은혜 주심을 감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이 놀라운 은혜안에 살면서 주저하고 있음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평안을 얻고 기쁨을 누릴 때는
주님을 닮아가는 것이 행복하지만,
힘겨운 인생 속에서 또는 갑작스러운 고난과 고통 속에서는
세상의 유혹에 쉽게 무너집니다.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처럼 지금 누리고 있는 은혜를 잊어버리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다른 사람을 탓하였음을 고백합니다.
주여, 우리의 심령을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목자 되신 예수님을 따라가길 소원합니다.
아버지, 우리에게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기록된 성경을 통해, 마주치는 이들과의 대화와 일어나는 사건을 통해,
그리고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의 내주하심과 주를 향한 예배를 통해
우리를 향하신 그 놀라운 계획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여, 우리의 연약함을 주님께 내려놓습니다.
매 순간 믿음으로 결단하게 하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시선을 주님께 돌리길 원합니다.
화려한 세상의 문화와 감각적인 현대 문명의 이기에 빼앗겨,
한시라도 깨어 기도하지 못하는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주님을 믿으며 살아가고 있지만,
매번 시험과 유혹에 넘어지고 쓰러집니다.
분명 깨어 기도해야 함을 알지만,
마음뿐 우리의 육신은 그렇지 못합니다.
주여, 우리의 영혼을 붙잡아주시어서
좋으신 그리고 선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옵소서.
아버지, 우리의 간구가 응답 됨을 믿습니다.
받은 줄 믿고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이 될 줄 믿습니다.
오늘도 함께 예배하는 모든 이들에게
풍성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내려주시옵소서.
무거운 짐을 가진 이들의 쉼과 안식이 되는
거룩하고 복된 예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도의 놀라운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