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토) 장영호 목사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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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하나님
무더울수록 갈증을 달래는 비가 내리기를 사모하듯이
주님의 얼굴을 구하며 주님의 보좌로 나아갑니다.
아셀에게서 나는 먹을 것은 기름진 것이라.
그가 왕의 수라상을 차리리로다.
(창세기 49:20)
우리의 삶의 열매가
만왕의 왕이 되시는 하나님의 수라상에 올라가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 앞에 한 주간의 삶의 보따리를 풀어 놓습니다.
그 속에는 간직하여야 할 것도 있고
버려야 할 것도 있고
그대로 두어서는 안 될 잡동사니도 있습니다.
주님의 거룩한 이름을 경외함으로 정리하고 싶습니다.
먼저 버려야할 것, 다듬어야 할 것, 닦아야 할 것을
구분할 지혜가 부족합니다.
그래서 반복된 삶 속에서도 성숙이 더디 진행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주님 긍휼히 여기시고 분별의 지혜의 말씀으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보시기에 없어져야할 것은 버리고 비우게 하시고
간직하여야 할 것은 채우고 싶습니다.
여름이 한창 무르익을수록 과일이 탐스럽게 익어가듯이
간절한 마음으로 성숙한 열매를 맺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최상품, 최고의 삶의 열매로 하나님께 올려 드릴 수 있도록
온 마음과 힘과 뜻을 다하여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더불어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어울림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어린이, 청년, 갓 신혼부부, 중년, 노년의 여러 모습이
사랑의 향기를 내면 좋겠습니다.
들을 귀를 주셔서 서로 오해하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학자의 혀를 주셔서 사람들을 세우며 순수하게 살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내 속에 우리 속에 임하시어.
사랑의 계명을 즐거이 따르게 하옵소서.
전능하신 하나님
나라의 상황이 힘듭니다.
보좌에 계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민족의 눈과 귀를 열어 주셔서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자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행복한 세계로교회
davidza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