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린도전서 6:19-20)”
우리를 통해 주님 홀로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아멘!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를 홀로 두지 않으시고 영원히 함께 계시며,
우리를 선하고 복된 길로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지나온 우리의 삶은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슬프고 힘들 때 위로하여 주시고,
지쳐서 포기하고 싶을 때 새 힘을 주시고,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할 때 평안을 주시어,
다시 주님 앞에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버지, 주님 앞에 나와 예배하는 모든 이들에게
크신 은혜를 내려주시옵소서.

하나님을 믿는다 하지만 가진 것으로 인해 교만해진
우리의 어리석을 깨닫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무엇인지 몰라,
하나님을 내 삶을 위해 남용하려는 죄악에서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세상보다 못한 윤리의식으로 살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우리의 자만함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아버지, 주님 없이는 우리는 아무것도 아님을 고백합니다.

약할 때, 힘들 때, 부족할 때만 부르짖고 구하는 것이 아니라,
매 순간 우리의 삶의 주인되시어 은혜주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생각하고,
경외함으로, 진실하게 섬기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여,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의 인도하심을 무시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때로는 세미한 음성으로, 뜨거운 감동으로,
찌르는 양심으로 역사하시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듣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에 순종함으로
우리를 통해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길 소원합니다.

아버지, 각계각층에 믿는 이들을 통해
주님의 뜻이 온전히 이뤄지게 하시옵소서.

입술로만 믿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삶이 예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을 믿는 이들을 통해 주님의 나라가 확장될 줄 믿습니다.
오늘도 예배하는 모든 이들에게 풍성한 은혜를 주시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