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1(주일) 김석주 목사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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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한복음 16:33)”
우리는 주님 안에서 세상을 이길 평안을 얻었습니다. 아멘!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는 주님안에서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과 쉼을 얻었음을 감사합니다.
거친 세상에서 때론 실패하기도 했고,
유혹에 넘어져 좌절의 아픔과 슬픔의 눈물을 흘려야 했지만,
우리를 향하신 사랑을 깨닫고 다시 일어서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합니다.
아버지, 많은 이들이 삶의 휴식과 위로를 찾아
산과 바다로 휴가를 떠났습니다.
이들의 오고 가는 길을 지켜주시옵소서.
세상이 주는 쾌락으로 인한 만족이 아닌,
주님안에서 누리는 평안을 얻어 다시금 위로받고 용기를 얻어
희망을 품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쉼을 얻지 못한 이들에게도
주님이 함께하심을 깨닫는 은혜를 주시옵고,
삶을 넉넉히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옵소서.
아버지, 사회 곳곳에 아파하는 이들을 붙잡아 주시옵소서.
오랫동안 내려온 구습에 의해 차별을 당하고
혐오의 대상이 된 이들에게
여전히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은혜를 경험하게 하시옵소서.
힘과 돈의 논리로 인해 서러움과 억울함을 겪고,
치열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감수하는 스트레스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함으로 발생하는 강박증으로부터
자유할 수 있는 평안과 기쁨을 주시옵소서.
질병의 공포와 인생의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참된 만족을 주시옵소서.
아버지,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만족과 기쁨이
주님께 있음을 알게 하시옵소서.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주님을 예배하는 우리가 그 놀라운 은혜의 증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드리는 찬송과 기도와 예물과 결단이
형식이 아닌 변화된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주님앞에 예배하는 이들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가 세상에 흘러가 주님이 살아계시며,
주님이 이 땅을 다스리심을 선포하게 될 줄 믿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며 응답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복음을 위해 사역을 감당하는 CBS와
전 세계에 퍼져있는 사역자들과
한국교회와 사역 공동체들과 동역자들 가운데
성령의 충만함을 부어주시옵소서.
오늘도 기도의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