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하나님!
온 들판이 초록으로 물들어 가는 6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주여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에 믿음으로 반응하여
악의 지배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바울과 실라가 심한 매질을 당한 후 감옥에 갇혔을 때,
믿음으로 반응하여 간수와 그의 모든 가족들이
하나님을 믿으므로 크게 기뻐하였듯이
오늘도 많은 이들이 구원에 이르게 하소서.

여호와 하나님!
지혜로 다스리며 공의와 정의로 행하는 목자가 그립습니다.
양 떼를 멸하며 흩어버리는 목자들이 사라지게 하시고
양 떼를 기르는 목자가 나타나게 하소서.
포도주에 사로잡힌 목자보다는 성령에 사로잡힌 목자를,
바알을 의지하는 목자보다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목자를 주시옵소서.
세상의 회의에 열심히 참석하는 목자보다는
양 떼를 초청하시는 하나님의 예배를
잘 준비하는 목자를 보내 주시옵소서.

여호와 하나님!
우리의 영을 죽게 만드는 수건을 벗겨주소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실 큰 영광을 주목하지 못하게 하는
우리의 얼굴에 덮힌 수건을 벗겨주소서.
우리는 그 수건으로 인하여 없어질 영광의 직분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제 없어질 영광만 바라보는 수건을 벗어던지고
주의 영광이 더욱 넘쳐나는 직분을 사모하게 하소서.
모든 사람을 구원의 의에 이르게 하고
한 번만 살 수 있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만족으로 삼는
큰 영광이 예비되어 있는 새 언약의 일꾼이 되게 하소서.

아골 골짝 빈들에도 복음들고 나아가는 일꾼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남은우 목사 ***-****-****
마포구 방울내로9길 5(새소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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