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0604(목) 다움교회 양승언 목사
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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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벤에셀의 하나님

초여름의 싱그러운 초록이 짙어 가는 6월의 아침, 오늘도 우리에게 생명의 호흡을 허락하시고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심에 감사의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지난 밤의 모든 염려와 피곤을 거두어 가시고, 새 아침의 찬란한 빛으로 우리의 영혼을 깨워 주소서.

주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의 심령에 성령의 단비를 부어 주시고,

오늘 하루도 주님의 은혜 안에서 담대히 걸어갈 새 힘을 허락하소서.


공의와 자비의 하나님

지방의회선거를 무사히 마치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세워진 공직자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주시고, 자신의 유익보다 공공의 선을 추구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게 하소서.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머리를 숙입니다.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일상의 평안과 신앙의 자유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님을 고백하오니,

피와 눈물로 이 나라를 지켜낸 이들의 헌신을 잊지 않게 하소서.

선진들이 뿌린 희생의 씨앗이 오늘날 거룩한 열매로 맺어지게 하시며,

호국의 정신을 이어 받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며 헌신하게 하소서.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

이 나라가 미움과 분열을 넘어 화해와 평화의 길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위정자들에게 하늘의 지혜와 경외하는 마음을 주시어, 국민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공의롭게 나라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붙들어 주소서.

이 땅이 다시 한번 영적 각성과 부흥이 있게 하시며, 열방을 향해 복음의 빛을 발하는 제사장 나라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소서.

어떤 상황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소망을 노래하게 하시며, 불평 대신 감사의 고백이 넘치는 복된 하루가 되게 하여 주소서.

고통 중에 있는 자들의 심령을 위로하여 주시고 광야 같은 인생길에서 피할 바위가 되어 주시고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은혜를 맛보게 하소서.

오늘 하루 나만의 유익과 안일을 구하는 삶이 아니라, 이웃을 돌보고 공동체를 세우는 이 시대의 영적 파수꾼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걸음걸음마다 동행하시며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