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있을 개편즈음해서 인터넷 부분도 대폭 개편이 되는데요, 그 일환중 하나로 '캠프 사랑방'이 없어지게 됩니다.
단순히 활동 저조의 이유만은 아닙니다. 어짜피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 중에서 '사연'이라는 부분이 애청자와 방송간, 애청자 상호간의 '이야기'란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기 때문에 그 경계를 없애자는 취지지요.
그말은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에서도 여러가지 이야기를 계속 허심탄회하게 나눠주셨으면하는 바람이 여전히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스탭들이 공감하고 방송에 적합한 사연들은 당연히 방송으로 보내는 것이기도 하고요.
쉽게 말해서 '캠프 사랑방'이 없어진다기 보다는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과 통합된다는 표현이 더 적당하겠네요. 결국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의 선한 부담이 커지게 될듯 합니다. 그래서 게시판의 제목을 바꿀까 생각도 했지만 아무래도 제목란의 글자수 제한이 있어서요... ^^;
개편 이후에도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을 청취자, 방송, 사역자 간의 열린 공간으로 활용해주시길 거듭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