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의 CCM CAMP

표준FM 매일 22:00-24:00 (JOY4U 동시)
Before & After [Take 6]
2004.03.09
조회 608
아티스트의 어제와 오늘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
비포어 앤 애프터. 매주 목요일에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이번주 3월 11일 목요일 9시에는
절대음감을 자랑하는 최고의 앙상블 보컬 그룹
테이크 식스를 만나봅니다.

그들의 첫음반에서 보여줬던 아카펠라의 스타일
그리고 해를 거듭하며 재즈 보컬 그룹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이번주 비포어 앤 애프터 시간에 느껴볼 수 있습니다.



그들의 첫 앨범 [Take 6] (1988)와


가장 최근 앨범인 [Beautiful World] (2002)를 만나볼께요.



테이크 식스에 대해...

팀 이름대로 6명으로 구성된 테이크 식스는 80년대 후반을 대표하는 재즈 보컬 그룹입니다.

처음 두장의 앨범에서는 아카펠라 음악을 그들의 본 스타일로 삼았던 테이크 식스는 세번째 앨범인 [Join the Band]부터는 연주가 동반된 본격적인 재즈 음악 스타일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본 앨범만큼 영화 음악이나 다른 아티스트의 음반에 참가도 많이 해온 테이크 식스는 알 재루, 퀸시 존스 같은 알앤비, 소울 음악의 거장들과 함께 투어를 다니기도 했습니다.

1996년 [Brothers]와 1998년 [So Cool]은 어느 정도 테이크 식스 현재 음악의 기반이 다져진 앨범들이죠. 이후 국내에 내한해서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갖기도 했었던 이들의 가장 최근 앨범은 2002년의 [Beautiful World]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