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의 CCM CAMP

표준FM 매일 22:00-24:00 (JOY4U 동시)
캠프초대석EP124 박희봉 목사
CCM 캠프
202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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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영혼의 안식처, CBS 라디오 '박성욱의 CCM 캠프'

CBS 표준 FM에서 매일 밤 10시부터 12시까지 방송되는 **'박성욱의 CCM 캠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CCM 전문 프로그램입니다. 진행자 박성욱 PD의 탁월한 선곡과 따뜻한 진행은 하루를 마무리하는 청취자들에게 깊은 위로를 선사합니다. 특히 '캠프 초대석' 코너는 아티스트를 직접 스튜디오로 초대해 그들의 음악과 삶에 담긴 신앙의 깊이를 나누는 시간으로, 출연자의 진솔한 라이브와 생생한 간증을 들을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프닝] '주만찬'의 인연, 반가운 재회 박성욱 PD는 2026년 3월20일 금요일 밤, 예배 인도자이자 찬양 사역자인 박희봉 목사를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두 사람은 과거 CBS TV의 인기 프로그램인 **'주만찬(주님과 함께하는 만찬)'**에서 제작진과 예배 인도자로 호흡을 맞춘 특별한 인연이 있습니다. 박 PD는 당시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도 현장을 예배로 만들었던 박 목사의 열정을 높이 평가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첫 번째 라이브] 십자가, 그늘 아래의 소망

'캠프 초대석'의 전통에 따라 박희봉 목사는 출연하자마자 첫 번째 라이브 곡으로 **'십자가'**를 선보였습니다. 사순절과 부활절을 앞둔 시점에 부른 이 곡은 고난의 과정을 통과하며 경험한 주님의 치유와 은혜가 담긴 곡으로, 박 목사는 "주님의 십자가가 우리 삶의 진정한 보배임을 고백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간증] 100% 위 절제, '속 빛 남자'가 된 사연

박 목사는 인생에 뜻밖의 손님처럼 찾아온 위암 투병기를 덤덤히 고백했습니다. 암의 위치 때문에 위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아야 했던 그는, 자신을 **'속이 비어있는(위가 없는) 남자'**이자 동시에 **'속에 빛이 있는 남자'**라는 의미의 **'속 빛 남자'**라고 소개했습니다. 절망적인 순간이었지만, 수술 전 아내와 함께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부르며 눈물로 식사 기도를 했던 기억은 오히려 감사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사역] 병원에서도 멈추지 않은 '치유의 노래'

수술 후 약 3개월간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도 박 목사의 사역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는 환자복을 입은 채 동료 환우들을 위해 기도하고 영접 기도를 도왔으며, 병원 직원들을 위한 전도 집회와 치유 음악 콘서트를 열어 약한 자를 들어 쓰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증거했습니다.

[두 번째 라이브] 길을 만드시는 주, 'Way Maker' 이어 박 목사는 작년 12월에 발표한 새 앨범의 타이틀곡 **'Way Maker(웨이메이커)'**를 라이브로 들려주었습니다. 그는 "나이지리아 사역자 신나치(Sinach)가 한국을 생각하며 만든 이 곡을 통해 우리 개인과 가정, 그리고 나라와 민족 위에 길을 만드실 주님을 간절히 노래하고 싶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습니다.

[조언] 다음 세대 예배 인도자들을 향한 제언 박 목사는 위러브(WeLove), 기프티드, 피아워십 등 젊은 예배 팀들의 음악을 찾아 들으며 소통하려 노력하는 깨어있는 선배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후배 사역자들에게 **"보여지는 표정보다 자신의 경건 생활을 위해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통독해야 한다"**며, 신학적으로 풍성하고 문법적으로도 올바른 깊이 있는 가사를 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세 번째 라이브] '나 이렇게 살겠소' 마지막 곡은 유명 대중음악 작곡가 조은파 선교사로부터 선물 받은 곡인 **'나 이렇게 살겠소'**였습니다. 포크풍의 편안한 멜로디에 정직과 감사, 사랑의 삶을 다짐하는 가사가 담긴 이 곡에 대해 박 목사는 "자격은 없지만 그렇게 살라고 부르시는 하나님의 콜링으로 믿고 불렀다"고 전했습니다.


 

박성욱 PD는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박희봉 목사의 삶과 사역에 대해 다음과 같은 존경의 마음을 남겼습니다.

"박희봉 목사님은 큰 고난을 겪은 후에도 변함없는 웃음과 감사로 사역을 감당하는,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참된 선배의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특히 건강 관리를 위해 개인 도시락을 챙기면서도 한 번도 힘든 내색 없이 모든 녹화 일정을 완벽히 소화해내던 모습은 힘든 것을 티 내는 것이 아니라 묵묵히 감내하며 앞서 걸어가는 선배의 품격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새 앨범 발표 자체가 우리에게 큰 뿌듯함과 위로가 되며, 다음 앨범까지 열정적으로 준비하시는 목사님의 앞길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