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의 뉴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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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2/21(금) 이언주 "마음 둘 곳 없는 '중도 보수' 민주당이 대변해야"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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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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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10~09:00)

■ 진행 : 이철희 (김현정 앵커 대신)

■ 대담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尹 계엄 포고령만으로 탄핵 100% 인용
이재명 '중도 보수' 발언 공감…생존 경쟁
민주당, DJ 때부터 보수 야당이라 불려와

인터뷰 하나 진행하겠습니다. 어제부로 끝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요. 총 10차에 걸친 변론이 있었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이 있긴 합니다만 일단 변론은 마무리된 것 같고요. 야당의 눈에는 어떻게 비쳤을지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최고위원님 안녕하십니까? 

 

◆ 이언주> 네, 안녕하세요. 

 

◇ 이철희> 오늘 어디 해외 가신다고요?

 

◆ 이언주> 오늘부터 해서 워싱턴하고요. 아웃리치 의원 외교 활동을 경제사절단하고 같이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미국의 상원 의원들하고 이렇게 관계자들 만나서 지금은 아직까지 정부가 출범을 안 했기 때문에 권한대행 체제잖아요. 그래서 아무래도 그러다 보니까 한국이 외교 공백 상태에 있거든요. 그래서 경제인들은 또 경제인들 나름대로 또 의원들은 의원들 나름대로 이렇게 물밑에서 저희가 많이 접촉을 또 해서 저희가 상원 의원이라든가 특히 공화당, 그쪽 여당 의원들을 많이 만나서 한국의 상황과 또 우리에 대해서 혹시 오해하고 있는 거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을 좀 하고. 그 사이에 좀 분위기를 많이 이렇게 좀 잘 뭐라고 해야 되나요? 다져놓으려고 그러려고 갑니다. 저하고 그리고 외교위 쪽 의원하고요. 그래서 여야가 각각 경제 쪽 한 분 그리고 외교 쪽 한 분 이렇게 갑니다. 

 

◇ 이철희> 상당히 중요한 일로 가시는데 성과가 좀 있으면 좋겠습니다. 

 

◆ 이언주> 저희가 사실은 정부 관계자는 아니라서 어떤 결론을 저희가 낼 수는 없거든요. 그런데 아무래도 미국 정계 쪽에서는 한국에 대해서는 또 다른 나라에 비해서 일본이라든가 이런 중국에 비해서는 인식이 좀 약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설명을 많이 하고 또 그쪽에 공화당이나 이런 트럼프 쪽에 가까운 분들한테 얘기를 충분히 좀 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이철희> 그런 소통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 이언주> 그리고 우리나라 회사들이,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주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주 같은 경우에는 이해관계가 일치하니까 가서 주지사나 혹은 이 주의회 이런 데 방문해서 자기들이 그 지역 이해관계하고도 같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좀 이렇게 우리 기업들을 위해서 활동 좀 해 달라 우리가 투자한 기업들이니까요. 그런 얘기도 좀 많이 하고요. 어쨌든 조선업 같은 경우에는 특히 미국에서도 관심을 많이 갖고 있어서 조선업이라든가 이런 경우에는 또 같이 함께 할 수 있는, 협력할 수 있는 부분들 또 미국의 자원 문제에 대해서도 개발을 함께 할 수 있는 부분들 이런 것들을 함께 얘기도 좀 나누고 나중에 혹시라도 우리가 정식으로 이렇게 어쨌든 조기 대선 혹시 하게 되면 그 이후의 상황과 연결이 잘 되도록 하기 위해서 열심히 가서 설득하고 설명하고 이렇게 할 예정입니다.

 

◇ 이철희> 파이팅입니다. 우리 이언주 최고위원님도 변호사시잖아요. 

 

◆ 이언주> 그리고 저는 아무래도 기업에서 오래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또 에너지라든가 자동차, 이런 쪽에 있었거든요. 그래서 거기 또 반도체, 자동차, 전기자동차, 배터리, 이런 우리 전략산업들이지 않습니까? 이런 산업들에 대해서도 많이 저희가 대변을 좀 하려고 합니다. 

 

◇ 이철희> 알겠습니다. 제가 변호사 얘기를 꺼낸 거는 사실은 국내 현안 여쭤보려고 그 얘기를 꺼냈는데.

 

◆ 이언주> 그러시군요. 제가 변호사이긴 합니다만 형사재판을 잘 모르긴 하지만 주로 투자전문 변호사였기 때문에.

 

◇ 이철희> 네. 어쨌든 어제 윤석열 대통령 첫 형사재판이 있었어요. 그런데 달랑 13분 만에 끝나긴 했습니다만 어떻게 보셨어요? 

 

◆ 이언주> 저는 이렇게 물론 국민의힘에서는 다르게 얘기를 하긴 하지만 제가 봤을 때는 어쨌든 결국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다. 저는 많은 분들이 걱정하기도 하고 저희 지지자들이라든가 또 이 계엄에 대해서 굉장히 심각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요. 하지만 저는 일단 계엄 포고령 자체만으로도 탄핵은 100% 인용이 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대통령이 자신이 헌법을, 말하자면 헌법 정신을 위반하고 한참 지금 몇 십 년이 지나간 그런 비상계엄 사태 다시 가지고 나온 것에 대해서 사실은 저는 굉장히 통렬한 어떤 반성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것보다는 계속 변명을 한다든가 또 정말 안타까운 게 자신 밑에, 자기 밑에 있는 부하들한테 책임을 전가하는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굉장히 안타깝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더더욱 좀 심각하게 저는 생각하는 게 대통령의 이러한 행태가 사실은 강성 지지층에 대해서 그분들이 어떤 폭력도 불사하면서 이것을 뭔가 불복을 해야겠다, 사법질서를 무시해야겠다, 이런 생각을 좀 선동하는 영향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것은 매우 심각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이철희> 말씀하시긴 했습니다만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헌재 결정을 승복하겠다고 언급을 했습니다만 국민의힘이 지금 보여준 행태는 조금 다르게 해석할 여지가 있거든요. 

 

◆ 이언주> 그렇죠. 그래서 얼마 전에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에 대해서 사실 있지도 않은 그런 댓글, 다른 댓글을 가지고 조작된 걸 가지고 그걸 막 이렇게 그걸 근거로 해서 아주 입에 담을 수 없는 그런 비판을 하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그렇죠? 야동이라는 둥 이런 식으로요. 전혀 근거 없는 사실이거든요. 이러면서 헌법재판소의 어떤 권위를 무너뜨려서 사실은 어떤 혹시라도 탄핵이 인용되었을 경우에 그것에 대한 불복을 하기 위한 어떤 포석을 까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저는 제가 만나본 상당히 많은 중도 보수층들은 이 문제에 대해서 오히려 왜 국민의힘이 저러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기가 막힌다. 그래서 어디 지지할 만한 또는 마음을 둘 만한 곳이 없다,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십니다. 그래서 너무 이건 극우라고 하기도 힘든 사실은 굉장히 심각하고, 저는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과거에 이 파시즘 상태로 간다, 이렇게 우려를 하는데요. 이것 때문에라도 우리 민주당이 이 중도나 중도 보수층, 특히 국민의힘을 과거 지지했던 사람들의 어떤 일정한 부분들은 대변을 해 줄 수밖에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 이철희> 알겠습니다. 안 그래도 지금 그 질문 드리려고 그랬는데요.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 보수 정당이라고 밝힌 이후에 상당한 내부의 논란은 좀 있는 것 같아요. 우선 영상을 좀 듣고요. 최고위원님 말씀 이어가시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앞으로 대한민국은 민주당이 중도 보수 정권으로 오른쪽을 맡아야 됩니다. 이게 우리가 진보 정권이 아니에요.]

 

◇ 이철희> 저 말씀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이언주> 저는 사실 100% 공감하는데요. 

 

◇ 이철희> 그래요? 

 

◆ 이언주> 사실은 우리가 무슨 중도다, 보수다, 진보다 이런 이념을 규정하는 잣대가 사람마다 좀 다르고요. 나라마다 조금씩 달라서 사실 이런 논쟁을 반복하다 보면 굉장히 그 뜬구름 잡는 추상적 얘기가 되기가 쉽습니다. 그런데 일단 저는 이것은, 이러한 흐름은 저는 세 가지 정도로 말씀드릴 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하나는 뭐냐 하면 바로 아까 방금 말씀드렸던 국민의힘이, 우리나라의 보수 정당을 자처했던 국민의힘이 극우도 모자라서 저는 아예 헌법을 위반하는 정당으로 가고 있다, 이렇게 봅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는 지금 정상적인 어떤 중도 보수층들, 나라를 걱정하고 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보수층들이 마음을 의지할 데가 없고요. 또 그분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어떤 정책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전혀 대변되지 않는 상황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민주당에서도 그 층들을 포용해서 일정하게 합리적인 부분들은 우리가 그 정책들을 함께 대변해야 된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고요. 그러지 않으면 그런 합리적 보수층들이 자칫 극우적 상황 또는 이 헌법을 위반하는 행태까지도 지지를 하거나 아니면 정치에 대해서 무심해지면 국가가 굉장히 위험한 상황으로 과거에 독일의 좀 극단적인 얘기이긴 합니다만 독일의 나치 상황으로 갈 우려도 있다, 극단적으로는요, 언젠가는. 그래서 이것을 막아야 된다라는 생각이 하나 있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는 좀 비슷한 얘기지만 어쨌든 이 비상계엄이라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우리가, 민주당이 이 상황에서는 상당히 어쨌든 넓게 포용해서, 저는 사실 민주당 내부에 중도 진보 성향의 사람들도 일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수는 아닐지라도. 그래서 그 스펙트럼부터 어떻게 보면 중도 보수까지도 상당히 다 이렇게 확장해서 안고 가야 하는 어려운 일입니다만 우리의 정치 지형상 지금 특히 비상계엄이 일어난 이 상황에서는 좀 더 통합적 상황으로 갈 수밖에 없다. 그러지 않으면 나라가 굉장히 힘들어진다라는 인식이 하나 있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는 뭐냐 하면 과거에도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습니다만 원래 민주당은 김대중 대통령 때부터 보수 야당이라고 불려왔습니다. 그래서 2000년대 들어서 노무현 대통령 이후에 사실 전 세계가 좀 진보 성향으로 흘러간 경향이 있죠. 사실 2000년대 초반 이럴 때 상당히 전 세계 경기도 좋고 할 때요. 그래서 90년대 후반 이럴 때요. 그래서 그때는 전 세계가 매우 자유롭고 세계화되고 글로벌 되고 그러면서 뭔가 연대를 하는 그런 움직임으로 갔기 때문에 그때는 또 우리가 굉장히 넓게 이렇게 왼쪽까지 포용을 했다라고 한다면 지금의 세계적인 추세는 뭐냐. 각국이 굉장히 치열하게 패권 경쟁을 하면서 생존 경쟁을 사실상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우리 국민들의 생존을 위해서 그리고 나라를 위해서 어쨌든 민주당이 집권을 목표로 하는 정당으로서는 이 국가와 민족 또는 공동체적 가치, 이런 것들을 우선시 할 수밖에 없다. 성장을 우선시해서 국민들의 어떤 이 걱정, 우려, 이런 것들을 해소시키면서 우리도 여기서 뒤떨어지지 않게 추락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좀 그렇게 보일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 이철희> 알겠습니다. 충분히 공감한다는 설명을 주셨는데 당내에서는 이게 당의 정체성이나 이념과 관련된 거면 당내 토론이나 소통이 좀 있고 얘기를 해야 되는 거 아니냐. 이거 월권 아니냐. 대표가 너무 마음대로 하는 거 아니냐. 이런 지적이 나옵니다. 

 

◆ 이언주> 대표가 무슨 선언을 했다라기보다는 평소 생각하시는 것을 말씀하신 거라서요. 제가 볼 때는 기본적으로 계속해서 우리 당내에서도 이런 유사한 토론들은 있었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렇다고 그것을 말씀드린 것처럼 중도냐 중도보수냐 진보냐 이런 식으로 규정짓고 그것을 추상적으로 논쟁을 막, 철학적 논쟁을 벌인 것은 이렇게 내놓고 벌인 것은 별로 없지만 이런 일정한 이런저런 정책들을 가지고 논의는 많이 있어 왔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지금 산업 정책을 부활해야 되느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의원님들이 지금은 대표보다 오히려 더 앞서 나가서 대한민국의 성장을 위해서 산업 정책을 다시 부활해야 된다. 또 이 세계 경쟁 속에서 우리 이렇게 가면 안 된다. 특히 이번에 딥시크를 비롯해서 이런 충격을 받고는 지금 민주당 의원들이 오히려 국민의힘보다 더 열심히 경제 성장에 대해서 연구하고 공부하고 계시거든요.

 

이런 상황들이 저는 이런 모든 것들이 사실은 어떻게 보면 우리가 어떤 중도 보수, 그다음에 이렇게 갈 수밖에 없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하고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특히 국민의힘이 극우 내지는 헌법을 위반하는 상황으로까지 가는 상황에서는 이렇게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고 혹은 우리가 더 적극적으로 그쪽 보수층까지 이렇게 포용해야 된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거든요. 평소에도. 다만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당내에도 어쨌든 중도 진보적 성향을 가진 분도 저는 다수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일부 계시기 때문에 그분들의 말씀들도 우리가 안 듣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 분들의 얘기도 들으면서 그러나 전체적으로 지금의 흐름이 우리가 거기로 갈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다,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이철희> 알겠습니다. 바쁘실 테니까 끝으로 하나만 더 여쭐게요. 반도체특별법의 큰 쟁점 중에 하나가 주 52시간 예외를 좀 더 열어주느냐 마느냐인데 이재명 대표가 할 것처럼 하다가 조금 이번에는 물러섰어요. 앞으로 이거 어떻게 됩니까?

 

◆ 이언주> 물러섰다기보다는요. 제가 생각할 때는 이건 정확하게 얘기를 하자면 국민의힘이 너무 극단으로 가는 것에 대해서 우리가 거기까지는 동의해 줄 수 없다라고 얘기를 한 건데요. 예를 들어서 저희가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고 굉장히 지금 시급하다 여기에 동의하고요. 그것은 우리 당이 오히려 먼저 반도체특별법은 저하고 김태년 의원하고 먼저 이렇게 대표 발의를 한 거였거든요. 그런데 이 상황에서 크리티컬러 익셉션, 그러니까 연구전문직에 대해서 일부 고소득자들에 대해서 이런 부분들을 좀 완화하자라고 얘기를 하셨어요. 내놓으셨어요.

 

그리고 저희도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반도체는 굉장히 특이한 점이 있고 특히 시스템 반도체 같은 경우에는 그 기간이 있지 않습니까? 좀 필요한 기간들이요. 그래서 조금 더 완화할 필요가 있다. 지금 근로기준법에 유연근로제 등이 있지만 좀 완화할 필요가 있다라는 것은 저희가 큰 틀에서는 어느 정도 이해를 하고 수긍을 했지만 지금 국민의힘은 총 노동시간 총량, 그러니까 1년의 노동시간 총량 자체를 52시간제로 계산했을 때요. 그 자체를 늘리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계시거든요. 그런데 저희가 거기까지는 좀 곤란하다. 만약에 그렇게 된다면 그것은 52시간제의 근간을 흔드는 거고 그것은 반도체 특별법에 넣어서 처리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다. 환노위에서 그것을 근본적인 논의를 해야 되는 거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지역만 가지고 그냥 통과를 시키자, 이게 맞겠다. 그래서 국힘이 일단 52시간제의 어떤 절차적 완화, 간소화, 좀 유연화, 이 정도에 그치지 않고 총 노동시간 총량, 1년의 노동시간 총량 자체를 늘리겠다 하는 생각은 저는 좀 국힘이 철회를 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 이철희> 알겠습니다. 이유가 그렇군요. 미국 가신다는데 잘 다녀오시고요. 오늘 인터뷰 고맙습니다. 

 

◆ 이언주> 감사합니다. 

 

◇ 이철희>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의 이언주 최고위원과 인터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