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의 뉴스쇼

표준FM 월-금 07: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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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3/12(화) "치솟는 과일값, 정부도 뾰족한 대책 없어…장기화 될 듯"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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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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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 소장)



2월 신선과일 지수, 작년대비 41.2% 뛰어
기후이변에 작황 나빠져…전쟁에 유가도 폭
'1억 돌파' 비트코인, 변동성 감당 가능하면 투자


사과 하나에 1만 원, 애호박 하나에 4천 원, 딸기 한 팩에 2만 원 하더라. 진짜 물가가 비상입니다. 우선 시민들의 목소리를 저희가 담아봤거든요. 들어보시죠.

"과일은 아예 구경도 못 하겠고 진짜, 애들하고 같이 먹으려고 그러면. 비교가 안 될 만큼 모든 물건들이 다 그럴 거예요. 애들 먹는 거는 사실 더 늘면 늘지 줄지는 않잖아요. 애들은 힘들 수밖에 없죠"

"엄청 비싸죠. 말할 수 없이 비싸죠"

"너무 많이 올랐어요. 많이 늘은 것 같아요. 어떨 때는 25만 원에서 30만 원에 샀는데 한 5만 원 정도 차이 나는 것 같아요. 내가 볼 때는."

"엄청 올랐어요. 그래도 어느 정도 떨어져야 먹고 살지 두 식구 50만 원 가지고 지금 먹고 살려고 하는데 먹고 살아지냐고. 시장 10만 원어치 봐도 먹을 게 없어요. 슬퍼요. 작년 재작년 기준에 한 30%, 30~40% 더블인 것도 있어서 알바 뛰고 있어요. 그래서 알바하고 있어요."

"너무 느끼죠. 수입도 없고 식구도 많고 그러면 굶어 죽는다는 말이 나오겠어. 시장을 나오면 너무너무 힘들어요. 지금은 채소도 너무 오르고 살기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무슨 대책이 없을까요?"


◇ 김현정> 어떻게 무슨 대책이 없을까요? 거의 절규 수준입니다. 정말로 물가가 많이 올랐어요. 그런데 잘 이해가 안 가는 게 여러분 금리도 높죠. 은행 금리가 높으면 시중에 돈이 줄어들고 그러면 물가도 떨어져야 되는 건데 왜 물가는 계속해서 치솟는 것인가 궁금합니다. 참조은경제연구소 이인철 소장님 어서 오십시오.

◆ 이인철> 안녕하세요.

◇ 김현정> 사과 5개에 2만 원, 이런 얘기가 들리더니 심지어 어떤 곳에서는 커다란 거는 한 개에 1만 원이다, 이런 얘기도 들려요. 지금 과일 가격이 왜 이렇게 비싼 겁니까?

◆ 이인철> 맞습니다. 저도 꽤 기자생활을 오래 했는데 이런 물가, 과일 물가는 저도 처음 봅니다.

◇ 김현정> 유독 과일이 그런 거예요?

◆ 이인철> 맞습니다. 과일 쇼크, 후르츠 쇼크라고 해서 아마 일부 백화점에서 정말 먹음직스럽다. 한 개 골랐더니 1만 9800원 딱지가 붙어져 있는 거예요.

◇ 김현정> 그건 진짜 최상품이었나 봐요.

◆ 이인철> 맞습니다. 장바구니 10만 원 갖고 갔는데 5개 담으면 더 담을 게 없어요. 2월의 신선과일 지수가 1년 전에 비해서 41.2%가 뛰었습니다.

◇ 김현정> 1년 전 같은 시기.

◆ 이인철> 맞습니다. 이게 1991년 이후 9월 이후 32년 5개월 만에 상승폭이 가장 컸는데요. 아마 지난해 가을부터 과일 작황 좋지 않습니다. 생산량 많이 줄었고요. 그래서 가격 올랐습니다. 폭등세입니다라고 얘기했는데 그래도 설 연휴 2월 초반에 있었잖아요. 끝나고 나면 과일 가격 안정되겠지라고 했거든요. 그래서 마트에 가봐서 사과 가격 너무 비싸니 대체 과일 그래도 겨울철 대체과일은 귤이니 귤 쪽으로 손을 가는데 더 놀라요. 지난달 과일값 상승률 1위가 귤입니다.

◇ 김현정> 대체 과일 찾다 보니까 그런 거예요? 얼마나 비싸요? 귤은 지금.

◆ 이인철> 1년 전에 비해서 78%가 올랐어요.

◇ 김현정> 78%요?

◆ 이인철> 이게 1월에도 귤은 40% 올랐고요. 2월에 80% 가까이 오른 거예요. 그래서 저는 늘 이 말씀 드렸어요. 정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올 햇과일이 나오는 가을철 되면 그나마 조금 안정되지 않을까라고 했는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이런 보고서를 내놨어요. 앞으로 사과 가격은 향후 9년 동안 재배 면적이 기상이변 등으로 인해서 매년 1년에 1%포인트씩 사과 면적이 줄어든다는 겁니다. 1년에 1%씩 줄어드는 게 얼마나 가격에 영향을 많이 미칠까라고 하는데 그게 상암월드컵 축구경기장 4000개가 사라지는 분량입니다. 1년에 400개씩.

◇ 김현정> 오를 수밖에 없겠네요.

◆ 이인철> 재배 면적이 사라져요. 지금 사과는 사실은 점점점점 기상이변 때문에 북쪽으로 북향하고 있거든요. 강원도에서도 나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소규모 농장농이잖아요. 다른 나라처럼 대규모 기업으로 하는 게 아니라 나이 드신 분들 손도 많이 가고 올해는 과일값이 좋지만 그러니까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은 거예요. 그러다 보니 지금 앞으로 당연히 생산량이 줄어들게 되면 소비량도 줄어들겠다라고 하는데 그런데 사과를 양보하시는 분들은 많지가 않아요.

◇ 김현정> 정리를 좀 하자면 지금 기후 이변 이런 걸로 인해서 작황이 점점 안 좋아지는 상황, 이렇다 보니까 과일값이 유독 폭등하는 것이다. 채소는 좀 덜한가요? 어떤가요?

◆ 이인철> 채소는, 과일은 1년에 한 번 생산해서 저장했다가 먹잖아요. 그런데 채소는 시설 재배가 가능해요. 하우스 재배도 가능하고 기상 여건에 따라서 들쑥날쑥하지만 채소도 많이 올랐어요. 기상이변 때문에. 예를 들어서 딸기, 참외, 토마토. 그리고 파, 파도 50% 넘게 올랐고요. 토마토도 51%, 방울토마토도 34%, 1년 전과 비교하게 되면 평균 도매가격에 비해서 많이 오른 건 맞습니다. 그런데 이 채소하고 과일류가 좀 다를 뿐만이 아니라 앞서 지적하셨잖아요. 아니, 지금 금리가 너무 높아서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데 왜 자꾸 오르느냐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물가의 문제점은 공급 측 사이드 요인입니다. 농산물 가격, 기우제 지나야지 우리가 막을 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어요. 또 하나는 국제유가예요. 국제유가 지난해 말에 배럴당 한 우리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두바이유 기준 70달러대였거든요. 지금 2개의 전쟁이 동시다발적으로 이어지고 굉장히 분쟁이 가속화되다 보니 또 그다음에 오펙 플러스는 추가 감산 연장하겠다 이런 얘기를 하니까 배럴당 80달러선 훌쩍 넘어가죠. 기름 넣으시는 분들이 아마 체감하실 겁니다.

◇ 김현정> 그렇군요.

◆ 이인철> 그러면 이게 무슨 뭘 얘기하느냐. 이제 대선 끝나면 공공요금도 오르겠네라는 우려가 더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 김현정> 그럼 지금 물가는 전체적으로 다 높… 그러니까 과일 높고 채소 높고 유독 높고 다른 것들도 전반적으로 높고.

◆ 이인철> 맞습니다.

◇ 김현정> 우리 월급이 오르느냐 그건 아니고 이런 상황. 제가 아까 하려던 질문을 지금 먼저 하셨는데 금리도 높아서 우리가 경제학에서 배운 대로라면 금리가 인상됐다. 그럼 시중에 돈이 은행으로 간다, 그럼 물가는 떨어진다, 이렇게 돼야 되는데.

◆ 이인철> 맞아요. 그건 수요 측에, 금리라는 건 수요 측 요인을 차단하는 거예요. 금리가 높아지면 쓸 걸 못 쓰잖아요. 왜냐하면 은행이자 내야죠. 원금 갚아야 되는데 조금이라도 먹거리는 줄입니다. 그러니까 물가는 낮아지는 효과가 있는데 그게 아니야, 지금은 공급 측 사이드에 문제가 생긴 거예요.

◇ 김현정> 아까 말씀하신 유가 문제라든지 기후 때문에 작황 떨어지는 문제 이건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거고.

◆ 이인철> 맞습니다.

◇ 김현정> 이제 좀 이해가 됐어요. 조금 전에 그런데 대선이라 그러셨어요. 총선입니다. 물가가 워낙 높아서 우리가 정신이 좀 없습니다.

◆ 이인철> 발칙한 상상을 하게 된 게 왜냐하면 점점점점 이렇게 되니 지금 앞서서 PD님은 비트코인도 좀 짚어달라라고 했는데 1억 원 돌파했거든요.

◇ 김현정> 어제.

◆ 이인철> 맞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는 엉뚱한 상상을 한 게 야, 지금 인공지능 시대에 달나라까지 가는데 과일이라는 게 일조량, 강수량에 의존하거든요. 그러면 꼭 노지에서 재배해야 되나. 이거 봄철에도 먹고 가을철에도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없나, 이거를 개발하신 분이 있으면 제가 투자자를 유치해 주겠습니다. 이건 대박이에요.

◇ 김현정> 대박이에요. 지금도 비닐하우스에서 되는 과일이 있긴 있습니다.

◆ 이인철> 있긴 있어요. 그런데 이걸 사과나.

◇ 김현정> 그건 안 되죠. 안 되죠.

◆ 이인철> 그런데 어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무부서잖아요. 긴급하게 어떤 성명을 발표했냐, 해명 자료를 내놨느냐. 갑자기 사과 수입해야 된다라는 이게 왜 사과값 안 잡느냐, 수입하면 대규모 대작농, 대기업에서 값싼 사과를 들여오면 되는데 이거에 대한 해명 자료를 내놨어요. 그런데 굉장히 절차가 복잡합니다. 실제로 우리 정부도 11개 국가. 일본, 뉴질랜드, 미국과 논의는 하고 있어요. 그런데 8개 단계를 거쳐야 돼요. 그 가운데 가장 빠른 게 8개 단계 중 5개 단계를 통과한 일본과 논의는 되고 있는데 여러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여기는 사실은 병충해 문제, 우리가 해외여행 갔다가 수입과를 마음대로 못 갖고 오거든요. 병충해 문제가 있고요. 또 하나는 이걸 하게 되면, 수입하게 되면 사과하고 배는 지금까지는 전혀 수입이 안 되다가 갑자기 수입하게 되면 우리 농가가 바로 직격탄을 맞습니다. 이런 이유로 물론 해당 국가와의 어떤 검역 문제도 있지만 아마 상당히 수입해서 물가를 낮추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 김현정> 그러다 보니까 뾰족한 해결책이 지금 없는 상황이거든요. 전반적인 물가 상황 체크해 보겠습니다. 이 전반적인 물가 잡겠다, 잡겠다 한 지는 오래됐는데 이거 왜 못 잡고 있는 것이고 앞으로 어떤 대책들이 좀 필요하고 언제쯤이면 물가 안정되겠습니까?

◆ 이인철> 맞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물가가 높다, 낮다, 상대적으로 비교하기는 좀 어려워요. 그런데 변동성이 큰 거, 농산물. 그리고 에너지 가격이 뺀 우리가 근원 물가라고 합니다. 근원 물가는 안정적이에요.

◇ 김현정> 그래요?

◆ 이인철> 지난달에 2.5%. 1월과 똑같습니다.

◇ 김현정> 근원 물가는 그럼 에너지에 영향 받는 걸 빼고.

◆ 이인철> 빼고 물가는 상당히 좀 낮아서 이게 지금 물가라는 게 458개 품목이 2020년 가격 기준 상품과 서비스를 비교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아마 기억하실 거예요. 2022년 물가 전반적으로 5% 넘게 올랐고요. 지난해도 3.6%, 올해도 한 2% 초반까지, 초중반까지 2.6%까지 오를 것으로 보고 있어서 아마 물가 낮추기는 상당히 좀 어려워 보인다. 그런데 정부는 지금까지 했던 대책이 뭐냐 하면 주로 전담 관리제. 사과 국장 붙이고.

◇ 김현정> 맞아요. 맞아요.

◆ 이인철> 그렇죠? 그다음에 휘발유 사무관 붙이고 그랬단 말이에요. 그런데 그게 단기적으로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당장이 매일매일 모니터링하면서 국제 시세에 맞춰서 즉각적으로 하락분을 반영하지 못하게 한다든가 이런 건 할 수 있는데 이게 결국 궁극적으로 보면 물가 잡는 게 잡는 게 아니라는 거예요. 결국은 되돌리는 과정에서 더 많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김현정> 지금 할 수 있는 건 그럼 아까 해외 수입도 여의치 않다고 그러셨고 전담 관리제도 뾰족한 지금 대안이 되지 않고 뭘 어떻게 해야 됩니까?

◆ 이인철> 사실은 경기 안 좋은데 물가가 낮아지는 중국도 걱정이지만 중국은 디플레이션이 걱정이지만 우리는 뭐가 문제냐. 공급적 요인이기 때문에 물가가 계속해서 불안하다 보니까 우리는 오히려 경기도 안 좋은데 물가는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이런 그동안 누적돼서, 사실은 물가가 근본적으로 낮았던 건 전방위적으로 정부가 공공요금을 막았어요. 인상분을. 국제유가 많이 뛰고 에너지 가격 올랐다 하더라도 우리는 유류세 인하를 계속 해줬거든요. 2년 넘게.

◇ 김현정> 맞아요.

◆ 이인철> 그러다 보니 실질적으로 물가는 반영이 안 된 겁니다. 그게 뭐냐? 그동안 누적됐던 물가 상승 요인이 시차를 두고 서비스 물가에 반영되고 있다는 거예요. 그런데 가장 물가는 전 국민이 다 이해관계가 엇갈려 있기 때문에 이게 잘못 잡으면 이게 민심이 동요합니다. 그러다 보니 정부는 계속해서 돈을 풀어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든가 할당 관세를 낮춰서 수입 물가를 대체한다든가 그런데 사과, 배 먹다가 바나나라든가 아니면 아무리 맛좋은 망고라고 하더라도 그게 내 입맛이 아니거든요. 그러다 보니 이 물가 잡기가 좀 쉽지가 않다라는 건데요.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이런 얘기했어요. 물가 상황이 참 엄중하다. 그러니까 그게 경제 수장으로서 굉장히 지금 상황이 고착화, 장기화될 수 있다라는 걸 에둘러 표현한 겁니다.

◇ 김현정> 그러네요. 뾰족한 대책이 없다는 그분의, 정부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이인철 소장님 보기에도 뾰족한 대책은 지금 안 보이는 상황이고.

◆ 이인철> 저는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1년에 이모작 할 수 있는 기술이 나온다면 제가 투자하겠습니다. 달러 빚을 내더라도.

◇ 김현정> 알겠습니다. 1분 남았는데 잠깐 이 얘기하고 갈게요. 아까 잠깐 언급하셨던 건데 어제 비트코인이 1억을 돌파했습니다.

◆ 이인철> 맞습니다.

◇ 김현정> 지금도 돌파한 상태인가요?

◆ 이인철> 1억 원에서 조금 낮아져 있는 상황이에요. 달러 기준 7만 2000달러, 원화 기준 1억 원을 상향 돌파했습니다. 이게 2009년 1월에 출시됐거든요. 비트코인 1만 개로 피자 2판 먹었었던 적이 있는데 지금은 1억 단위 돌파를 했는데 제가 늘 말씀드립니다. 이런 게 하면 돈 버는 사람은 딱 두 부류예요.

◇ 김현정> 어떤.

◆ 이인철> 초창기에 투자해서 갖고 있던 분들. 그리고 또 하나는 뭐냐 이 플랫폼 깔아준 자산운용사들이에요. ETF 수수료가 엄청나거든요.

◇ 김현정> 수수료.

◆ 이인철> 맞습니다. 그래서 이 변동성에 주의해야 되는데 52주 신저가를 찾아봤더니 얼마였느냐. 지금 1억 원인 게 2600만 원대가 있습니다.

◇ 김현정> 52주 신저가가요?

◆ 이인철> 1년 이내에 그 정도로 떨어졌던 적이 있다는 거예요.

◇ 김현정> 그래요?

◆ 이인철> 그러니 이 변동성을 내가 감내할 만한 수준인가, 과연 내가 1억 원에 들어가서 얼마를 먹겠다고. 이게 물론 업자들에 따라서 20만 달러, 30만 달러 부르는 곳이 있지만 그게 과연 내가 그 수익까지 갈 때까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인가를 따져보시라고요.

◇ 김현정> 어떤 분이 그러시더라고요. 갑자기 어느 날 반토막이 돼도 나는 견딜 만해 하는 그 정도 느낌으로 투자하려면 하셔라.

◆ 이인철> 그렇습니다.

◇ 김현정> 그런 이야기도 했습니다. 워낙 지금 불장으로 막 개미들 개미 투자자들이 워낙 몰리고 있어서 투자야 자신의 선택입니다만 다만 무리하지 말아라, 그런 말씀하시는 거죠.

◆ 이인철> 맞습니다.

◇ 김현정> 여기까지 참조은경제연구소 이인철 소장님 고맙습니다.

◆ 이인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