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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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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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채왕규 (미국 켄싱턴 목사)
마약중독자 위한 봉사만 '27년'…채왕규 목사
켄싱턴 '마약 거리' 3km…중독자는 약 1만 명
좀비 같은 행동? 뇌손상·근육 강직 등 부작용
1인당 하루 20~50번 투여…주사기도 공유
에이즈·간염도…市, 아예 주사기 제공할 정도
정부도 포기했지만…민간단체, 치료 노력 中
켄싱턴, 희망은 있다…디톡스 위해 발버둥
이 사이 터지는 각종 사건들 중에 마약 관련 사건이 단연 많습니다. 최근에는 이런 일이 있었죠. 필리핀 세부에서 돌아오는 비행기였는데요. 10대 남성이 비상문을 강제로 개방하려다 붙잡혔어요. 알고 보니 필로폰 투약한 거였습니다. 또 인사불성이 된 채 택시에 타고는 택시비를 내지 않고 내리던 여성이 있었습니다. 20대였습니다. 파출소에 가서도 계속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겁니다. 지금 저희가 보여드리고 있어요. 막 손을 흔들기도 하고 처음엔 술 취한 줄 알았대요. 검사해 보니까 역시 필로폰에 취한 거였습니다. 이제는 마약 복용이 큰 뉴스거리조차 되지 않는 사회. 피자 한 판 값이면 손쉽게 마약을 구할 수 있는 사회. 우리 사회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면 어떤 모습이 될까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의 켄싱턴 지역, 켄싱턴 거리가 아마 우리에게 강한 경고가 될 것 같습니다. 이곳은 미국 전역에서 몰려든 마약 중독자들이 넘쳐나는 곳으로 유명한데 영상을 보면 사뭇 충격적입니다. 이곳 켄싱턴 거리에서 마약 중독자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하는 교민이 계세요. 채왕규 목사 연결해서 자세한 얘기 좀 들어보죠. 채 목사님 나와 계십니까?
◆ 채왕규> 네, 안녕하세요.
◇ 김현정> 몇 년째 그곳에서 봉사활동하고 계시는 거세요?
◆ 채왕규> 정확하게 한 27년 지금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27년. 그럼 도대체 켄싱턴 거리의 모습이 어떻길래 좀비거리, 좀비랜드라는 별명이 붙은 건지 그 거리를 한번 우리가 쭉 돌아보면서, 돌아보면서 얘기 나누겠습니다. 유튜브와 레인보우 앱으로 여러분 영상을 직접 보실 수 있고요. 귀로 듣는 청취자들을 위해서 제가 말로 설명을 좀 드릴게요. 그러니까 저기가 지금 필라델피아시 안에 있는 켄싱턴 지역이라는 곳, 한 3km 되는 거리라면서요?
◆ 채왕규> 네, 맞습니다.
◇ 김현정> 거리 한복판에 사람들이 굉장히 이상한 자세로 서 있습니다. 등이 반쯤 굽어있고 무릎 구부리고 팔을 앞으로 쭉 뻗고 있는 사람들, 또 누워있는 사람들, 영화 속에 왜 그 좀비 생각하시면 딱 맞아요. 엉거주춤 서 있고 팔을 앞으로 쭉 뻗고 거동도 이상하고 느릿느릿 혹은 그냥 얼음 상태로 있는 이런 사람들. 왜 이런 모습으로 있는 거죠?
◆ 채왕규> 일단은 뇌의 손상이죠. 몸이 굳어지는 그런 증상들, 뇌가 능력이 저하돼가지고 의식이 없어지고 그다음에 근육이 좀 망가지는 그런 상태이기 때문에 저런 현상들이 일어납니다.
◇ 김현정> 저 사람들이 복용한 마약이 바로 펜타닐.
◆ 채왕규> 요즘에 핫한 약이죠.
◇ 김현정> 사실 요즘 펜타닐 패치, 이런 걸 우리 청소년들도 지금 쓰고 있다, 이런 게 사회적인 큰 뉴스가 됐었거든요. 바로 그 펜타닐의 부작용이 바로 저런 모습으로 나타나는 거군요.
◆ 채왕규> 맞습니다. 아직은 펜타닐의 처방전은 아직 나타나지는 않았어요.
◇ 김현정> 치료할 수 있는 없앨 수 있는 이런 치료제 같은 거, 그런 것은 없다는 말씀이신 거예요.
◆ 채왕규> 아직 안 나왔습니다.
◇ 김현정> 펜타닐의 부작용이 여러분, 근육 강직, 저산소증, 선망으로 나타난답니다. 근육을 통제하지 못하니까 저렇게 축 늘어진 모습으로 있는 거네요. 그런데 지금 펜타닐이라는 거는 말기암 환자들을 위한 아주 강한 마약성 진통제인데 제가 알기로는 모르핀보다도 한 200배 강한 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병원에서도 아주 규제가 강한 상태에서만 쓰일 수 있는 걸로 아는데 저 거리에서는 어떻게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펜타닐을, 심지어 주사기를 자기 팔에 꽂고 있는 건가요?
◆ 채왕규> 이제 펜타닐을 통해서 보통 이 친구들이 한 20개, 30개, 하루에 50개를 하는 사람들이에요.
◇ 김현정> 하루에요?
◆ 채왕규> 하루에.
◇ 김현정> 한 사람이요?
◆ 채왕규> 한 사람이. 그래서 보통 펜타닐로 인해서 친구들이 어려움을 많이 당하죠. 뇌손상 때문에.
◇ 김현정> 아니, 지금 저런 사람들이 저 거리에 얼마쯤 있는 거예요? 목사님.
◆ 채왕규> 제가 보기로는 8000에서 1만 명이 켄싱턴의 거리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 김현정> 8000명에서 1만 명, 더 많을 때도 있고 조금 더 적을 때도 있고 평균 8000에서 1만 명이 매일 돌아다녀요, 저렇게.
◆ 채왕규> 네, 맞습니다.
◇ 김현정> 여러분 상상이 되십니까? 3km에 이르는 거리에 지금 영상으로 보여드리는 저런 좀비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마약 중독자들이.
◆ 채왕규> 이 거리는 지금 A존이 있고 B존이 있고 C존이 있는데 C존의 안전한 거리입니다.
◇ 김현정> 지금 보여드리는 게 그나마 안전한 거리인 거예요.
◆ 채왕규> 맞습니다.
◇ 김현정> 지금 하루에 저 사람들이 주사기를 50개씩 꼽는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소지하고 다니는 개수는 더 많겠네요.
◆ 채왕규> 100개 통으로 갖고 다니죠.
◇ 김현정> 100개씩 가지고 다녀요?
◆ 채왕규> 보통 필라데피아에서 주사기를 무료로 나눠 줘요.
◇ 김현정> 예? 누가요?
◆ 채왕규> 시에서.
◇ 김현정> 시에서, 필라델피아시에서 저 사람들한테 주사기를 나눠준다고요?
◆ 채왕규> 왜냐하면 그게 펜타닐과 헤로인과 코카인을 하는 친구들은 이 주사 바늘을 나눠서 써요.
◇ 김현정> 하나 가지고.
◆ 채왕규> 하나를 한 명이 써야 되는데 나눠서 쓰기 때문에 에이즈와 C형 간염, B형 간염 때문에 정부에서 하나씩 쓰라고 나눠주는 그런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차들도 많이 있고요.
◇ 김현정> 지금 약간 기막힌 웃음이 나오는데 그러니까 저것을 체포를 해서 저 사람들을 어떻게 치료 시설로 보낸다든지 이런 게 아니라 제발 주사기라도 안전한 거 쓰라고 시에서 나눠주고 있다고요.
◆ 채왕규> 네, 맞습니다.
◇ 김현정> 지금 저희가 영상을 쭉 돌리고 있는데 굉장히 특이한 영상이 뭐였냐면 주사기를 꼽는 사람 옆에 경찰이 그냥 보고 서 있어요. 그러면 저기 경찰들은 어떤 역할을 하는 건가요?
◆ 채왕규> 일단은 시민들의 안전, 그러니까 마약하지 않는 사람들의 안전 때문에 보호하려고 서 있는 거죠.
◇ 김현정> 그러니까 마약하는 사람을 잡아가려고 있는 것이 아니라 못하게 막으려고 있는 것이 아니라 마약 안 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 채왕규> 네, 맞습니다.
◇ 김현정> 그러면 마약하는 사람들을 데려다가 뭘 어떻게 한다거나 이런 거는 포기한 건가요?
◆ 채왕규> 정부에서는 거의 포기한 상태고요. 그러나 민간 기업이라든지 민간단체들이 이들을 보호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게 또 켄싱턴의 거리입니다.
◇ 김현정> 그렇군요. 하루에 보통 1만 명 정도가 저 모습으로 펜타닐을 꽂고 있단 말씀인데.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병원에서도 쉽게 처방하지 않는 정말 말기암 환자들에게만 쓰는 저 강한 진통제들은 어디서 저렇게 구해서 한 명이 백 개씩 가지고 다니나요?
◆ 채왕규> 일단은 사회악이죠. 보통 돈은 없지만 성매매라든지 그다음에 가지고 있는 것을 물물 교환으로 인해서 사회의 기초적인 것을 교환을 해서 약을 구하는 방법들이 많고요.
◇ 김현정> 어디서 옵니까? 경로가 어떻게 되나요?
◆ 채왕규> 보통 저희가 보는 견해는 멕시코하고 중국을 보고 있습니다.
◇ 김현정> 다 불법 거래군요.
◆ 채왕규> 네.
◇ 김현정> 멕시코와 중국에서 생산한 펜타닐이 건너오는 것으로.
◆ 채왕규> 네.
◇ 김현정> 펜타닐 사용이 강력하게 규제되는 이유는 뭐냐면 이게 중독만의 문제가 아니고 자칫 과다 복용하면 숨질 수, 사망할 수 있는 정도의 약이잖아요.
◆ 채왕규> 네.
◇ 김현정> 미국에서는 교통사고, 총기 사고 사망자 합한 것보다도 펜타닐로 인한 사망자가 많다는 게 사실인가요?
◆ 채왕규> 맞습니다. 저희가 2021년도에 교통사고, 총기 사건을 합친 것보다 그러니까 펜타닐로 죽는 사람들 사망이 더 높다는 거죠.
◇ 김현정> 여러분, 제가 2021년 통계 자료를 지금 가지고 있는데 미국의 질병통제센터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펜타닐로 인한 사망자가 7만 5000여 명, 이것도 그 전년 대비 23% 이상 늘어난 거라고 합니다. 총기 사망자의 3배에 이른다고 이게 보통 문제가 아닌 거네요. 아니, 목사님, 필라델피아시라는 곳이 미국 최초의 수도 아닙니까? 그만큼 역사와 전통 자랑하는 곳인데 이 필라델피아시의 켄싱턴이라는 지역이, 그 거리가 어쩌다가 저렇게 마약 소굴처럼 변해버린 건가요?
◆ 채왕규> Covid-19 전에는 저렇지 않았어요.
◇ 김현정> 코로나 전에는요?
◆ 채왕규> 네, 그런데 시의회에서 이야기가 마약 거리를 만들자라고 그게 의논이 나왔었다고 그래요.
◇ 김현정> 그 얘기는 차라리 그냥 마약 중독자 저런 사람들 그냥 한 곳에 모아놓는 디스트릭트, 지역이 필요하다?
◆ 채왕규> 예, 필요하다. 의논만 했는데 그게 새어나갔는가 봐요. 그래서 새어나간 그 지역이 지금 켄싱턴입니다.
◇ 김현정> 의논만 했는데 그게 새어 나가가지고 사람들이 몰렸다 그런 얘기인가요?
◆ 채왕규> 맞습니다.
◇ 김현정> 아니, 저는 이해가 안 가는 게 이 사람들을 그런 지역에 모아가지고 관리하자 할 것이 아니라 이 사람들 주 정부나 중앙정부가 나서서 강력하게 막자, 더 이상 이 중독자가 늘어나는 걸 막자, 이렇게 나갔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 채왕규> 이 지역이 원래부터 조금 거리가 어려운 지역이었어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그나마 하는 지역이었는데 그 지역이 갑자기 이런 현상이 일어남으로써 사법이 망가져 버린 거죠.
◇ 김현정> 일종의 막아서 막힐 수 있는,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쳐버렸다 이런 말씀이실까요?
◆ 채왕규> 그렇죠, 맞습니다. 그래서 이번 11월에 선거를 하는데 지금 후보자들이 다 이 문제를 가지고 들어오는 거리를 다 막겠다라고 후보자들이 민주당하고 공화당은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지금 저 거리에 있는 사람들은 그러면 미국 전역에서 여기 가면 안전하게 주사기도 받아가면서 마약 할 수 있다더라 해서 찾아온 사람들이 많아요?
◆ 채왕규> 맞습니다. 여기 켄싱턴에 있는 사람들이 하는 것이 아니라 백인 지역에 있는 돈 많은 사람들이 거의 이 지역으로 마약을 사러 왔다가 이런 현상들이 일어나는 거죠.
◇ 김현정> 마약 사러 왔다가 그냥 눌러 앉는군요. 경찰이 보호도 해주고 주사기도 나눠주고 하니까.
◆ 채왕규> 예.
◇ 김현정> 이런 켄싱턴 마약 거리에서 지금 28년째 봉사를 하고 계시는데 그래도 목사님께서는 최근에 희망을 보고 계신다. 이러셨네요. 어떤 말씀이실까요?
◆ 채왕규> 이 마약 중독은 초기, 중기, 말기가 있거든요. 그런데 그것을 회복을 위해서는 초기, 중기에는 거의 회복이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회복이란 말은 디톡스를 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그런데 말기가 돼야만, 바닥을 쳐야만 희망이 생기고 그다음에 디톡스를 하기 위해서 발버둥을 치는 사람들이 이 켄싱턴의 사람들입니다.
◇ 김현정> 이제 말기 바닥을 쳤다. 속된 말로 갈 데까지 간 상황이기 때문에 오히려 희망을 본다. 그런 말씀이실까요?
◆ 채왕규> 맞습니다.
◇ 김현정> 그럼 가장 중요한 건 골든타임 놓치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하네요. 골든타임 한 번 놓쳐버리면 저 지경까지 갈 수 있다는 걸 지금 이 필라델피아시 켄싱턴 거리 보면서 느낄 수가 있네요.
◆ 채왕규> 맞습니다. 초기에 진압을 잘 해야 됩니다.
◇ 김현정> 한국도 더 이상 마약 청정국 아니다, 이런 얘기는 우리가 이미 한참 전부터 하고 있는데 지금 한국 상황을 필라델피아에서 보실 때 어느 정도 상황이라고 보십니까?
◆ 채왕규> 저는 10을 제일 높이 봐서 우리 한국은 1번, 2번이지 않겠나, 초기라고 저는 생각해요.
◇ 김현정> 10이라고 봤을 때 한 1하고 2 사이 정도.
◆ 채왕규> 네, 아주 초기도 아닌 초기 현상들이 일어나는 지역이니까 골든타임을 놓치면 마약에 모든 것들이 오픈되지 않겠나 하는 것을 좀 보고 싶네요.
◇ 김현정> 그 부분을 꼭 좀 말씀하고 싶다는 얘기. 지금 목사님 말씀대로 극초기 1에서 이 정도 단계라고는 하지만 문제는 급증세, 증가하는 속도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2배가 늘었고 마약사범이. 특히 청소년 마약사범이 13배 늘었어요. 예전에는 아주 은밀한 경로로 비싼 값에 소수만 얻을 수 있는 거였다면 지금 온라인상으로 너무 쉽게 피자 한 판 값에, 특히 청소년들 젊은 층이 손에 얻고 있다는 거 마약을 하고 있다는 게 문제인데 처음에 어떻게 시작했어?라고 물어보면 대부분이 호기심으로 한번 해봤다는 거예요. 나는 괜찮겠지, 나는 한 번만 딱 해보고 딱 한 번만 경험해보고 나는 끊을 거야. 이런 특히 젊은이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 채왕규> 절대 손을 대면 안 되고요. 유혹을, 그 자리를 떠나야 되는 것입니다. 예스, 노를 했을 때 마약을 누가 권했을 때 노라고 단호하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 마약을 하지 않는 방법이죠.
◇ 김현정> 한 번 손 대고 나는 의지가 강하니까 딱 경험만 해보고 끊으련다. 이런 게 쉽지 않다는 거죠. 마약은?
◆ 채왕규> 그렇죠. 제가 사역을 28년 했는데 우리 한국 애들은 중독에 약하더라고요. 한 번 하면은 중독에 빠지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아예 노를 밥 먹듯이 해야 되는 것이 이 마약의 그런 중독의 해결 방법입니다.
◇ 김현정> 이 이야기는 사실 마약 전문가들이 다 하는 얘기입니다. 한 번 하고 끊겠다라고 하기에는 그 한 번의 경험이 워낙 강렬하기 때문에 나는 그렇지 않으려고 하는데 내 정신은 그렇지 않으려고 하는데 몸이 그 반응을 기억하고 또 하게 된다. 이게 굉장히 위험한 거라는 이야기를 다들 하시던데 목사님도 같은 말씀하시네요.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시에 있는 켄싱턴이라는 거리, 이른바 좀비거리라고 불리는 곳에서 28년째 봉사활동하고 있는 분 통해서 미국 사회의 현 모습을 우리가 좀 미리 이 골든타임 놓치면 안 되겠다라는 어떤 경종으로서 오늘 좀 들여다봤습니다. 오늘 귀한 소식 고맙습니다.
◆ 채왕규> 네, 감사합니다.
◇ 김현정> 채왕규 목사였습니다.
"주요 인터뷰를 실시간 속기로 올려드립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십시오."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7/3(월) "1만 명 좀비 켄싱턴 거리, 시는 왜 마약 주사기를 나눠주나?"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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