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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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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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김은중 (감독)
환호받는 선수들에 뿌듯…행동 조심해라 주의도
8강서 터진 결승골, 선수들 과소평가했나 반성
인터뷰 중 깜짝 물벼락? 선수들 쌓인 것 푼 듯
선수시절 왼쪽 눈 실명, 친구들에게도 안 알려
한국 지도자로서 세계 진출 목표로 삼고 있어
얼마 전 끝난 2023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 U-20. 4강 진출이라는 큰 성과를 이룬 우리 대표팀 그제 귀국을 했습니다. 사실 대회가 열리기 전까지만 해도 거의 주목받지 못했어요. 그도 그럴 것이 과거에는 이강인, 김승우 이런 스타플레이어들, 스타플레이어들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누가 갔는지도 모르게 간 그들이 너무도 큰일을 낸 거죠. 4강 쾌거. 국제무대 경험이 거의 없는 선수들 데리고 이런 드라마를 쓴 사람은 바로 김은중 감독이었습니다. 이 리더십의 비밀은 뭘까 오늘 화제의 인터뷰 김은중 감독 스튜디오에 직접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감독님.
◆ 김은중> 안녕하세요.
◇ 김현정> (웃음) 축하드립니다.
◆ 김은중> (웃음) 예, 감사합니다.
◇ 김현정> 엊그제 입국하실 때 굉장히 많은 취재진들, 인파 몰렸죠. 출국할 때하고 귀국할 때 분위기가 많이 다르던가요?
◆ 김은중> 일단 출국할 때는 사실 조금 저녁 비행기이기도 했었고 또 공항에 조금 썰렁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에 어쨌든 선수들이 대회에서 또 좋은 기량을 발휘하는 바람에 귀국할 때는 확실히 많은 응원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인기 요즘 실감하십니까?
◆ 김은중> 저보다는 저희 선수들이 많이 알려졌다는 거에 저는 되게 좀 어떻게 지도자로서 더 기쁜 부분이 있습니다.
◇ 김현정> 지금도 저 보면요 선수들이 활짝 웃고 있어요. 약간 쑥스러워하는 것 같기도 하고 굉장히 어린 선수들이 기분 좋을 것 같은데 감독님한테 뭐라 그래요?
◆ 김은중> 사실 저런 환영을 받아본 거는 처음이기 때문에 좀 어색하고 쑥스러운 부분이 있는데 뭐 어쨌든 보상을 받았다라는 그런 생각에 저 역시도 좀 뿌듯한 부분이 있습니다.
◇ 김현정> 실감 안 난다고 하지 않아요? 우리 어린 선수들이.
◆ 김은중> 제가 그래서 조금 선수들한테 행동 하나하나 좀 조심을 해야 될 거라고는 미리 말은 했습니다.
◇ 김현정> 행동 하나하나 조심해라. 너희 이제부터는 굉장히 주목받는 스타들이야. 행동거지 하나하나 조심해야 돼 이렇게.
◆ 김은중> 네, 예전에는 사실 어떤 행동을 하던 잘 모르기 때문에 편했었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을 거다. 책임에, 책임이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된다. 지켜보는 팬분들이 많이 있다.
◇ 김현정> 그렇죠. 선수들이 감독님을 선생님이라고 혹시 부르나요?
◆ 김은중> 감독님이라고.
◇ 김현정> 감독님이라고 부르나요? 또 어떤 선수들은 선생님 이렇게 부르기도 하던데, 선생님다운 말씀이셨어요, 지금. 너희들 스타 됐다고 으쓱하면 안 돼. 더 조심해라. 사실 이런 좋은 성적으로 금의환향했지만 떠날 때만 해도 큰 기대들을 하지 않았습니다. 골짜기 세대다 이런 이야기 들어보셨죠? 감독님.
◆ 김은중> 그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지도자 입장에서는 사실 좀 마음이 아프죠. 우리 선수들이 어린 꿈을 갖고 있고 또 도전을 하는 선수들인데 인정을 못 받고 있다는 것에서 마음이 좀 아프긴 했지만 그런 것조차도 이겨냈기 때문에 이런 또 성과가 있지 않았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솔직히 어느 정도 성적 기대하고 떠나셨습니까?
◆ 김은중> 저뿐 아니고 우리 코칭 스텝에서는 진짜 최고의 목표는 8강이었습니다.
◇ 김현정> 8강. 진짜 잘하면 8강이다?
◆ 김은중> 네. 그런데 첫 번째 목표는 조별 예선 통과였고.
◇ 김현정> 8강 정도면 정말 잘하는 거야 이러고 갔는데 어, 이거 더 갈 수도 있겠네. 분위기가 이게 심상치 않네라고 느껴지신 건 언제예요?
◆ 김은중> 8강 나이지리아 전에 우리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많이 부담이 됐었는데 연장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또 결승골을 넣으면서 이기게 되니까 우리 선수들을 내가 좀 과소평가했나 이런 생각이 사실은 좀 들더라고요.
◇ 김현정> 좀 미안하셨어요? 애들한테.
◆ 김은중> 미안함도 있었고 때로는 저렇게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선수들이었는데 이거를 좀 인정을 못 받는 게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김현정> 그래서 그러셨는지 좀 만감이 교차한 듯한 표정으로 8강전 끝내고 나서 기자회견하셨어요. 그 장면 잠깐 보고 올까요?
[★ 김은중 감독 / U20 마지막 경기후 인터뷰
= 끝까지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한국의 그런 힘을 보여준다고 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고 또 그 역시 선수들이 잘 버텨줬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실 대회 전까지만 해도 지금 대표팀의...
사실 기대도 없었고 우려가 많았고. (선수들의 물세례) ]
◇ 김현정> 지금 와 하는 게 지금 선수들이죠?
◆ 김은중> 네.
◇ 김현정> 감독님, 감독님이 지금 눈물을 글썽글썽 하면서 인터뷰하시는데 갑자기 옆에 있던 선수들이 생수통 들고 생수 그 병들고 와, 그러니까. 저거 왜 그런 거예요?
◆ 김은중> (웃음)좀 해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선수들이. 그동안 저한테 혼나기도 했고 그런 쌓인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 김현정> (웃음)화풀이에요? 저게 지금.
◆ 김은중> 저거는 시작에 불과했고요. 라커룸에 들어갔을 때는 완전하게 애들이 전부 다 그냥 저한테 물을 다 쏟는 바람에 진짜 냉수로 거의 샤워를 했습니다.
◇ 김현정> 저희 라커룸 상황은 몰랐는데 저게 끝이 아니었습니까?
◆ 김은중> 네, 저건 시작에 불과하더라고요.
◇ 김현정> 근데 그 물벼락을 맞으면서도 기분이 엄청 좋으셨다는 거 아니에요?
◆ 김은중> 네, 그렇죠. 우리 선수들이 이렇게 경기 끝나고 인정받고 웃을 수 있다는 거에 되게 행복했습니다.
◇ 김현정> 아니, 저 눈물 글썽글썽거리신 거는, 글썽이신 거 맞죠? 감독님.
◆ 김은중> 네, 맞습니다.
◇ 김현정> 지금도 저 화면을 차마 못 보시네요. 지금도 글썽거리세요.
◆ 김은중> 좀 뭉클하죠. 우리 어린 선수들이 준비하는 과정에서 인정을 못 받았기 때문에 사실은 감독 입장에서는 가장 가슴이 아프죠. 근데 대회에 나가서 증명을 하면서 선수들이 부각이 되니까 너무 고맙더라고요. 본인 스스로 다 이겨냈기 때문에.
◇ 김현정> 근데 그런 선수들한테, 그런 선수들이 소속팀에 돌아가서 또 상처받지 않을까 걱정을 하셨다. 이거는 무슨 얘기입니까?
◆ 김은중> 이렇게 큰 무대에서 본인의 가치를 증명하고 돌아왔지만 사실 소속팀에서는 아직 주전으로 활약하는 선수가 없기 때문에 이 또한 또 경쟁을 해야 되는 부분이고 현실에 또 닥치는 부분인데 이 또한 선수들에게는 도전이 될 것이고 또 이 경쟁에서 이겨내서 본인의 가치를 꾸준히 좀 증명을 했으면 하는 마음에 다시 한 번 또 선수들에게 얘기를 했던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저런 국제대회 하면 외국의 스카우터들이 다 몰려들잖아요. 잘하는 선수 없나 보러. 혹시 외국 스카우터들이 눈독 들인 우리 선수들은 없었어요? 좀 와서 보고 그랬어요?
◆ 김은중> 아무래도 각 나라의 유명 클럽에서 스카우터들이 많이 파견됐고 또 우리 선수들 역시도 잘 알고 있지만 우리 선수들이 심지어 몇몇 선수는 어느 정도 진행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김현정>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습니까?
◆ 김은중> 근데 구체적으로 지금 진행이 잘 되는 선수는 김지수 선수고요.
◇ 김현정> 김지수 선수는 이제 알려져 있고 그 김지수 선수 외에도 또 있습니까?
◆ 김은중> 네, 있는데 아직은 좀 조심스러운 상황이라.
◇ 김현정> 아직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할 수 있는 실명을 거론은 못하지만 몇 명 정도입니까? 해외랑 이야기가.
◆ 김은중> 한 3명 정도는.
◇ 김현정> 김지수 선수 외 3명이요? 그렇군요. 그렇군요. 지금 제가 이제 언뜻 떠오르는 거는 브론즈볼 받았던 이승원 선수, 배준호 선수 이영준 선수 이런 선수 이름 떠오르는데.
◆ 김은중> 네, 이영준 선수는 아무래도 이제 군대에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어려울 것 같고 그 외의 선수들은 좀 많이 좀 주목을 하는 것 같습니다.
◇ 김현정> 명문 구단 쪽에서도 혹시.
◆ 김은중> 그런 것 같은데요 정확하게는 저도.
◇ 김현정> (웃음)정확하게 말씀은 못 하지만 힌트라도 주시면 우리 기분이 같이 좋아지니까.
◆ 김은중> 근데 EPL이라든지 이탈리아, 또 독일 분데스리가 이 정도의 최고의 리그에서 관심들을 많이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웃음)그렇군요. 대단합니다. 우리 선수들. 여러분 2002년 우리 월드컵 때 이 선수들 태어나지도 않았어요. 최고참 선수가 배 속에 있었어요. 그 정도로 어린 선수들이 무럭무럭 커서 이렇게까지 성장한 겁니다. 김은중 감독의 따뜻한 리더십, 그 리더십이 바탕이 돼서 이 선수들을 이렇게 북돋은 건데요. 감독 김은중 이전에 선수 김은중은 어땠는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세요. 잠깐 소개를 드리자면 어린 시절부터 축구를 했습니다. 그런데 중학교 시절에 축구공에 왼쪽 눈을 맞으면서 시력을 잃게 되셨어요. 그때 그 의사가 축구하면 위험하다 그런 이야기도 했었다면서요.
◆ 김은중> 네, 맞습니다.
◇ 김현정> 근데 축구 포기 안 하셨네요.
◆ 김은중> 사실 어린 나이에 그런 얘기를 들으니까 지금 생각해 보면 더 오기가 생기더라고요. 내가 왜 이거를 포기를 해야 될까 그러면서 더 노력을 했던 것 같습니다.
◇ 김현정> 근데 의지와 현실은 엄연히 다른 거잖아요. 날고 기는 선수들 앞에서 한쪽 눈을 잃은 채 뛴다는 게 그게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 같은데요.
◆ 김은중> 핸디캡이 됐지만 그 핸디캡조차 숨기려고 했었고 심지어는 친한 친구들조차도 나중에 알았었거든요.
◇ 김현정> 이야기 안 하셨어요?
◆ 김은중> 네. 그 핸디캡으로 인해서 시력이 안 좋기 때문에 이거는 잘 못 하구나 이런 얘기가 듣기 싫었기 때문에 더 노력을 했고 더 티 안 내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친한 친구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정말 피나는 노력으로 실력을 인정받았고요. 고등학교 졸업도 하기 전에 프로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이동국 선수와 함께 아시아 청소년 대회 나가서 우승도 하셨어요. 그렇죠? 그런데 또 한 번의 시련이 찾아옵니다. K리그에서 활약하던 중에 부상당하셨습니다. 한동안 힘들어하다가 그때만 해도 지금처럼 인기가 높지 않던 중국 리그, 중국 리그에 진출을 하셨단 말이에요. 그러고나서 1년 만에 돌아와서 엄청난 활약으로 K리그 MVP를 차지해버립니다. 그때 나이가 어떻게 되셨죠?
◆ 김은중> 그때가 31살 정도 됐던 것 같습니다.
◇ 김현정> 31살. 적지 않은 나이에 반전 드라마를 쓰신 거예요. 그때 별명이 샤프. 샤프라는 별명은 마음에 드세요?
◆ 김은중> 제가 프로 입단하고 나서 저희 팬들께서 지어주신 별명인데 이미지와 비슷하게 문전 앞에서 날카로운 플레이를 한다라고 해서 지어주신 별명인 것 같습니다.
◇ 김현정> 마음에 드신다는 거죠?
◆ 김은중> 아무래도 공격수는 이런 한 번의 찬스에서도 득점을 해야 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저랑은 좀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 김현정> 날카로운 공격수 출신이신데 이번에는 수비 전략을 쓰셨어요. 그거는 왜 그렇습니까?
◆ 김은중> 사실 수비 전략이라기보다는 우리 팀의 현실이었기 때문에 우리가 아시아권에서는 공격을 주도하면서 경기를 할 수 있지만 사실 세계 대회에서는 우리가 주도하는 경기를 하기는 현실상 힘들겠더라고요. 그래서 프랑스전을 준비하면서 브라질에서 2주간 훈련할 때 우리가 준비했던 그런 전술이었던 것 같습니다.
◇ 김현정> 근데 이탈리아 전 때 심판이 누가 봐도 좀 억울한 심판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그때는 어떠셨어요? 감독님.
◆ 김은중> 근데 이번 대회에서 심판들의 판정이 조금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었거든요. 첫 경기 프랑스전에서 페널티킥 싸움 같은 거.
◇ 김현정> 그때도 그랬어요.
◆ 김은중> 그랬었고 에콰도르 전에도 그랬었고. 근데 우리 선수들이 아직 어리기 때문에 흔들릴 수 있어가지고 심판에 대해서 판정을 존중하라고 얘기를 했었으니까.
◇ 김현정> 티 안 내셨어요? 억울할 때는 좀 같이 화내고 막 이래야 되는 건 아니에요?
◆ 김은중> 근데 어린 선수들이 제가 화를 내면, 똑같이 흥분하게 되면 경기를 망칠 수 있기 때문에 저 역시 더 침착하게 대응을 했고.
◇ 김현정> 속으로는 좀 부글부글하셨지만.
◆ 김은중> 네, 아무래도 하지만 내색을 안 하려고 했고 우리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 김현정> 심판은 왜 그런 거예요? 좀 어이가 없던데요. 제 일반인 눈으로 보기엔.
◆ 김은중> 저희도 이해가 안 갔지만 어쨌든 심판의 판정이 내려진 이상 번복이 안 되기 때문에 그걸 가지고 억울해할 수 있는 시간은 없었기 때문에 다음 준비를 더 했던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우와, 김은중 감독님 원래 이렇게 한결 같으세요?
◆ 김은중> 좀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좀 노력을 많이 합니다. 사실은...
◇ 김현정> 지금 인터뷰를 하시면서도 이 음파를 아마 저희가 기록해 보면 똑같은 음파가 나올 것 같은, 어쩜 이렇게 차분하신가 놀라울 정도인데 U-20에서 4강 쾌거 이뤘습니다. 다음 꿈은 뭔가요?
◆ 김은중> 저 역시도 감독으로서 첫 대회 선수들 덕분에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여기서 저 역시도 만족하지 않고 아직은 저도 공부할 것도 많고 또 준비를 더 해야 되기 때문에 저 역시도 더 발전할 수 있는 또 지도자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김현정> 지도자의 꿈은 이루신 건데 지도자 중에서도 또 어떤 목표가 있을 것 같은데요? 최종 목표가 있다면?
◆ 김은중> 우리 한국 지도자들이 지금 한국에서는 많이 선배님들도 계시지만 세계적으로 좀 더 발전하면서 뻗어나갈 수 있는 그런 또 지도자 되기 위해 또 저 역시도 더 노력하고 준비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차기 국가대표 감독 이야기도 지금 댓글에 막 올라오고 있는데요.
◆ 김은중> 아직은 저도 이제 20세 대표팀을 맡았기 때문에 차근차근 준비를 한다면 나중에 기회가 됐을 때 물론 국가대표 감독은 아무나 할 수 없는 또 자리이고 영광스러운 자리이기 때문에 최종 목표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여기까지. 따뜻한 리더십, 샤프 김은중 감독의 소감 들었는데 여러분 어떠셨어요? 지금 응원 문자가 엄청나게 쏟아집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면서 인사드리죠. 김은중 감독님 고맙습니다.
◆ 김은중> 네, 감사합니다.
"주요 인터뷰를 실시간 속기로 올려드립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십시오."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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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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