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의 뉴스쇼

표준FM 월-금 07: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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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3/30(목) 이철규 사무총장 "김성한-김태효 갈등설, 전혀 사실 아냐"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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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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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



김성한 사퇴, 알력설 제기되지만 "사실 아냐"
'후임' 조태용, 최고의 미국통…교체 어려움 없어
김재원, 바람직하지 않은 발언…"자중하길"
천아용인 신당창당설? 큰 의미두고 싶지 않아
한동훈, 직분 충실…정치판 끌어들이지 말아야
'거대 권력' 네이버 스스로 자정능력 갖춰야


앞서 소개해 드린 것처럼 현안이 많은 아침입니다. 이분 만나보죠. 국민의힘의 신임 사무총장 이철규 사무총장 연결이 돼 있습니다. 이철규 사무총장님 안녕하세요.

◆ 이철규> 네, 안녕하세요. 우리 청취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철규입니다.

◇ 김현정> 요즘 여든 야든 막론하고 가장 핫하다는 그 직책을 맡으셨어요. 사무총장. 축하드립니다.

◆ 이철규> (웃음) 네, 이게 축하받을 일도 아니고요. 해야 될 일을 해야죠.

◇ 김현정> 어깨도 무거우시죠?

◆ 이철규> 네, 부담이 큽니다.

◇ 김현정> 그렇죠. 상당히 부담스러운 직책, 신임 사무총장이 되셨습니다. 우선 오늘 아침에 가장 뜨거운 소식부터 좀 짚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대통령실의 김성한 안보실장 사퇴 소식인데 앞서도 전해드렸습니다마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실장이, 외교안보 실장이 설마 교체가 되겠어? 이런 상황 속에서 교체가 됐어요. 이거 일단 문화행사 보고 누락 문제가 결정적이었다는 건 맞습니까?

◆ 이철규> 저희들도 사실 이게 정책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확실하게 이유를 아직까지 확인을 못했습니다. 언론을 통해서 보도된 것 이상 확인된 거 없고요. 여기저기서 많은 분들이 추측성으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게 마치 사실인양 알려지는 부분도 굉장히 많다.

◇ 김현정> 그래요.

◆ 이철규> 이 정도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김현정> 지금 블랙핑크와 레이디가가의 문화 행사 보고 누락이 결정적이었다. 이런 보도들이 가장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것도 아주 정확하지는 않나요?

◆ 이철규> 네, 정확하게 확인한 바가 없습니다. 그런데 일부 보도된 내용들을 보면 갈등설이니 뭐니 하는데요. 그렇지가 않습니다. 우리 김성한 안보실장은 지난 한 2년 가까이, 지금 2년 됐죠. 2021년도 봄부터 우리 대통령께서 정치를 시작하실 때부터 함께 외교안보의 틀을 짜 오시고 함께해 오신 분이거든요. 그리고 외교안보실장을 맡을 때도 정부가 안정이 되고 한미 관계라든가 또는 일본 관계의 정상화, 한미 동맹 복원, 그다음에 한미의 협력 체계가 구축이 되면 학계로 돌아가겠다는 이야기는 계속 해왔거든요. 그런 과정에 어느 정도 성과가 나오고 이런 상태에서 아마 또 사임을 결정하게 된 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아마 어디에 있더라도 본인이 가지고 있는 이런 지식이라든가 이런 역량을 윤석열 정부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이렇게 힘을 보태리라 믿고요. 또 다행히 후임자인 조태용 실장은 완전 미국통이고요. 최고의 미국통에다가 또 북핵에 대한 아주 정통한 지식과 그다음에 경험을 가지고 있는 분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 문제가 없이 아마 안보실장이 교체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이런 생각은 합니다.

◇ 김현정> 아니, 그런데 한미 정상회담이나 좀 끝나고 교체하는 건 어땠을까 국민들은 걱정이 좀 되시긴 해요.

◆ 이철규> 네, 걱정하시는 건 당연히 정확한 사정을 모르면 걱정을 하실 수도 있겠죠. 있는데 어저께 오후에 갑자기 인사가 있었고요. 그 배경에 대해서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정확하게는 확인된 게 없다. 그런데 밖에 보도 나오는 것 중에 아닌 부분이 상당히 많다는 말씀으로 이렇게 제가 답변 드리겠습니다.

◇ 김현정> 여당의 사무총장이시잖아요. 여당과 그래도 상의가 됐을 것 같은데?

◆ 이철규> 그러니까 그중에 보도 중에 상당 부분이 아니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거 아닙니까.

◇ 김현정> 예를 들어서 김성한 실장과…

◆ 이철규> 제가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 김현정> 물론이죠.

◆ 이철규> 거기에 예를 들면 갈등이 있었다는 둥 그런 것은 사실이 아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김현정> 제가 그게 궁금했어요. 김성한 실장하고 김태효 차장 간의 갈등설, 알력 다툼 이것만은 정확히 아니다는 말씀이세요?

◆ 이철규> 네, 그것은 아닙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 이철규> 그러니까 그런 부분이 모두가 사실이, 전부가 사실이 아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동아일보에 보도된 내용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확인을 하지 못했습니다.

◇ 김현정> 동아일보에 보도된 부분이라면 어떤 말씀?

◆ 이철규> 공연 문제 있었잖아요. 국빈 만찬 문제.

◇ 김현정> 블랭핑크.

◆ 이철규> 이런 거 자체에서 확인해 보지 못했는데요. 단순히 그런 것 가지고 사임을 하셨겠습니까? 또한 아마 피로도 누적이 되고 또 여러 가지 매듭이 된 상태에서 진퇴할 시기를 보고 계시지 않았나 생각이 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게 아마 좀 더 마무리를 해 주기를 바라셨던 것 같은데 이렇게 본인이 여러 가지로 지금 때가 지금이라 생각을 하고 아마 사임을 결정한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아무쪼록 대통령의 국빈 방문, 가서 풀어야 할 과제가 많은 시점이어서 무리 없이 외교적인 성과들이 나기를 바라면서 당내 현안으로 좀 들어가 보죠. 김재원 최고위원, 전광훈 목사가 우파를 천하 통일했다. 이런 취지의 공개 발언 때문에 논란이 있었고요. 어제 입국을 하면서 SNS에 사과 글을 올렸습니다. 깊이 반성하며 사과한다. 앞으로 매사에 자중하겠다. 그런데 이게 최근 들어서만 두 번째 실언, 두 번째 사과다 보니까 당내에서도 좀 우려와 비판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이철규> 그렇습니다. 당내 우려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또 비판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특히나 우리 엊그저께 당대표께서 페이스북을 통해서 우려와 재발을 방지해 달라는 당부의 글을 올렸습니다. 또 본인도 미국에서 한 발언이 국내에서 이렇게 일파만파 퍼지자 공항에 도착하면서 백배 사죄하는 분위기를 지금 보이고 있고요. 바람직한 발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정치적 소신이라든가 자기 개인의 신념을 이야기할 수는 있겠습니다마는 국민 일반 또 우리 보통 사람들이 생각할 때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은 발언을 자중해 주는 게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분들의 바람직한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일반 정치인이라든가 개별 의원이라면 이런 말이 파장이 여기까지는 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최고위원의 위치에 있기 때문에 그런 발언이 큰 파장을 몰고 오는데요. 다시 한 번 모든 국민들은 하여튼 어떤 말을 하든 간에 신중히 생각하고 표현하는 태도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 김현정> 홍준표 대구시장은 제명을 자꾸 거론하시는데 제명까지는 아니어도 당 차원의 경고나 징계 같은 게 있습니까?

◆ 이철규> 우리 정치인의 이게 무슨 발언이 누구를 모욕하거나 또 법에 무슨 가치를 침해하거나 한 게 아니고 자기 생각을 말한 건데요. 이게 바람직하지 않다. 비판하고 이렇게 경고하는 것은 별개로 하더라도 이것을 가지고 징계 조치를 개시할 수 있는 정도까지 갔는가 하는 데 대해서는 당내 이견들이 있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아마 본인이 자숙하시면서 여기에 대한 명확한 어떤 의견을 저게 밝히실 거라 믿고요.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 김현정> 지금 이 정도 SNS 사과를 넘어서 뭔가 공개 발언까지도 있는 걸 보면서 징계로 갈지 안 갈지는 검토해 보겠다. 이렇게 정리하면 될까요?

◆ 이철규> 징계 사유가 되는지도, 그게 징계 사유가 되는지도 봐야 될 것이고요. 또 그다음에 본인의 태도도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이것이 고의로 무슨 누구를 폄훼하고 또는 어떤 누구를 모욕하거나 또는 희화화하기 위해서 한 발언인지 아니면 그 발언이 다른 취지에서 나왔는데 조금 잘못 알려진 게 있는지도 봐야 될 것이고요. 거기에 대한 것은 결국은 발언한 당사자의 이런 태도, 이런 것들을 보면서 우리가 평가해야 하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사무총장이시니까 어제 오후에 나온 경향신문 기사도 좀 주의 깊게 보셨을 것 같아요. 이준석 전 대표와 천아용인 네 명이 4.3 추념식 참석을 위해서 제주를 함께 방문한다. 전당대회 후에 첫 번째 4인의 공동행보다, 이런 얘기와 함께 이게 친윤계와는 대비되는 개혁보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한 걸로 해석된다. 신당 창당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포석 아니겠느냐 이런 기사 내용이었어요. 사무총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 이철규> 거기에 대해서는 저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개혁보수, 개혁보수 하시는데요. 보수라고 하는 보수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해 보고 그런 말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법치주의, 보수의 기본은 법치주의입니다. 내가 또 그다음에 나의 주장을 하기 위해서 타인을 근거 없이 비방하거나 비난하는 것, 이런 모습은 보수주의자들의 본모습이 아니죠. 그래서 그 부분이 더 이상 우리 당내에, 당내 논란이 그래서 그분들의 어떤 언행이 마치 우리 당에 엄청난 많은 당원들의 뜻인양 이렇게 왜곡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요. 그분들 나름대로 국민들을 향해서 정치하시는 거니까 그대로 있는 대로 지켜보고 또 존중하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 김현정> 당 지도부가 천아용인 팀에 가지고 있는 생각이 어떤지 사실은 많이들 궁금해 하세요. 내년 총선에서 이분들의 역할을 어떻게 보고 계시는가.

◆ 이철규> 그런 거까지 생각할 때가 아니고요. 그분들이 하는 뭐랄까, 발언 또는 행동, 이런 것들이 국민들의 공감을 받을 수 있는지, 얼마나 받는지도 지켜봐야 될 것이고요. 하여튼 마치 우리 당이 그들이 함께 하면 그들이 당을 이끌어야지 개혁이 되고 보수의 가치가 지켜지는 것처럼 알리는 것은 잘못된 시각이다라는 말씀은 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다양한 우리 구성원들, 우리 당에는 다양한 분들이 모여서 법치주의를 구현하고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정치를 하고 또 지지하는 분들이 모인 정당인데요. 그렇지 않은 모습들도 많이 있지 않습니까? 당원과 국민들께서 판단하시겠죠.

◇ 김현정> 신당 창당설, 막 이거는 노코멘트?

◆ 이철규> 거기에 대해서 들은 바도 없고 또 늘 그분들이 해온 모습을, 우리 과거를 거슬러가지고 또 미래를 예측하면 되니까요. 대비하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 김현정> 대비하면 된다.

◆ 이철규> 그러니까 어떤 모습을 보이시든 간에 그러면 되는 것이지 거기에 큰 의미를 두고 싶지 않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이게 총선이 가까이 오면서 그런 것 같은데 한동훈 장관 등판설도 계속 거론이 되고 있어요?

◆ 이철규> 이제 그만, 우리 한 장관은 지금 법무부 장관으로서 지금 자기 직책에 충실하고 있는데 그런 분을 자꾸 정치판으로 끌어들이는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걸 계속해서 정치와 연결 짓는 것은 법을 집행하는 장관의 어떤 모습, 이것을 자꾸 정치적으로 해석하게 되지 않습니까?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언제부터인가 마치 법무부 장관이 정치인인 것처럼 이렇게.. 막 그냥 지금 추미애 장관, 박범계 장관, 이런 분들의 모습을 보다 보니까 법무부 장관이 그렇게 되는 것으로 우리가 좀 이렇게 오해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역대 과거에 노무현 정부도 앞전에 김대중 정부 시절에도 그런 모습은 없었습니다. 지난 5년간의 특이한 모습이었다라고 저는 지적하고 싶고요. 지금 한동훈 장관은 법무부 장관으로서의 직분에 충실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또 그 직분에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적인 고려를 할 것 없이 법을 집행하는 법무행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역할에만 충실하고 성공적으로 법무행정을 이끌어주시는 게 현재 해야 할 이런 일이 아닌가, 충실한 직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 김현정> 맞아요. 지금 현재 직분, 법무부 장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는 거 맞는데 아마 이게 그럼 총선 때도 그 직분 그대로 충실히 할 것이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 이철규> 지금 전혀 그런 부분을 당내 어떤 개별 의원들께서 그런 생각을 하시는 것도 있겠지만 우리가 당이 적어도 공식적으로 그런 걸 고려하는 바가 없습니다. 아직까지는.

◇ 김현정> 공식적으로는 언급할 상황이 아니다.

◆ 이철규> 공식적으로는 검토한 바가 없다. 이런 말씀 정도 드리겠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 이철규> 우리 의원들께서 다양한 분들이 많으시잖아요. 그러니까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가 있습니다. 있지만 지금 현재 무슨 우리 선거에 등판론이니 또는 뭐니 이렇게 징발론이니 이런 게 검토되는 바가 전혀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김현정> 사무총장이 되셔서 그런지 이 부분 하나하나에 대해서 굉장히 신중하게 지금 발언을 하고 계십니다. (웃음)

◆ 이철규> 그런 게 아니고 이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최근에 네이버를 콕 집어서 아주 쓴소리를 하셨더라고요. 쇼핑몰의 가짜 후기, 상업성 기사, 가짜 뉴스 노출 또 뉴스배열 알고리즘 문제, 이것은 대국민 사기극 벌인 것이나 다름없다. 권력에 취해서 간이 단단히 부은 것이다. 이렇게까지 말씀하셨는데 어떤 부분을 지적하신 걸까요?

◆ 이철규> 좀 전에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네이버는 이미 우리 대한민국 사회의 권력 집단입니다. 안 그렇습니까?

◇ 김현정> 굉장한 힘이 있죠, 포털.

◆ 이철규> 거대한 권력이 된 거죠. 어찌 보면 언론기관도 눈치를 보잖아요. 또 그다음에 우리 국민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지대합니다.

◇ 김현정> 포털에 다들 지대하게 눈치도 보고 영향도 받는다, 그 말씀이세요.

◆ 이철규> 그러니까 이것을 오로지 기업이 그냥 오로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들과는 조금은 차별화돼야 한다, 공공성도 그다음에 책임성도 강화돼야 한다, 거기에 걸맞은, 권한에 걸맞은 이런 취지인데요. 그동안 보면 가짜 후기 같은 거 이미 알고 있지 않습니까? 또한 마찬가지로 정부에, 정부 문서를 가장해서 피싱 광고를 하는 이런 모습, 그다음 그동안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제기됐던 뉴스의 배열 문제, 이런 거 있지 않습니까? 이런 것들이 전부 다 우리 국민들 눈높이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좀 스스로도 네이버가 자정 능력을 갖춰줘야 한다는 촉구의 말씀이고요. 또한 정부 당국도 거기에 관심을 가져달라. 왜, 거기 보면 여당, 야당 할 것 없이 여야의 정치권 출신 인사들 또 우리 언론계에서 듣기 거북하시겠지만 언론계 인사들 또 관료 출신들, 이런 분들이 대거 영입돼서 그분들이 네이버에 이익을 위해서 뛰고 있는데 그 이익이 국민의 이익과 같은 방향으로 가면 괜찮은데 국민의 이익과 상충되는 부분은 이건 용납해서 안 된다.

◇ 김현정> 그런 말씀이시군요.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국민의힘 이철규 사무총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