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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3/25(수) 강승규 야구협회장 "wbc선수 병역특례줘야..돔구장은 서울 먼저.."
200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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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아쉬운 패배를 했습니다만 잘 싸웠죠. 이제 대회가 끝나면서 선수들에 대한 병역 특례 문제도 본격적 논의 시작. 미필자는 추신수, 박기혁, 최정, 임태훈 선수가 있죠. 한나라당 강승규 의원이 관련 법안 발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직접 연결해 보죠.
◇ 김현정 / 진행
마지막에 워낙 아깝게 져서 서운해 하고 있지 않나.
◆ 강승규
명승부였습니다.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3:3 동점까지 가면서 역전의 발판을 끝내 못 마련했는데요. 참으로 그렇지만 잘 싸워줬습니다.
◇ 김현정 / 진행
연봉차만 봐도 어마어마했고.
◆ 강승규
너무 너무 잘 한 것입니다.
◇ 김현정 / 진행
돌아와서 선수들에 대한 병역 특례 법안 발의 예정? 어떤 내용?
◆ 강승규
공익근무 소집할 수 있는 법안을 대통령. 지난 2006년에 이런 부분들이 올림픽, 아시안게임만 한정. 월드컵, WBC에서 거둔 선수들이 해택 받을 수 있도록 개정. 다시 또 2007년에 다른 종목과 형평성 때문에 삭제. 무슨 문제가 있느냐면 스포츠 경기들이 이벤트들이 다양화 되고 있고 야구 등 일부 구기종목은 올림픽에서 배제. 실질적으로 야구는 병역 특례 받을 수 있는 대상이 아시안 게임에서 1위하는 경우. 이번 WBC 같이 국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면서도 많은 국제 홍보 역할을 하고 나서도 우리 선수들이 혜택을 못 받는 규칙의 이율배반적인 모습. 그래서 이 부분을 법령으로 다시 법을 정비를 해서 보완하는 작업 검토.
◇ 김현정 / 진행
이번에 법안은 한정된 법안?
◆ 강승규
그렇지 않고 지난 번에 빠진 것이 월드컵, WBC. 이런 부분들이 형평성 문제가 된다면 선수들이 현역에서 은퇴한 이후에 다른 종목에 유소년 야구, 유소년 축구 봉사할 수 있는 기간 정한다든지 형평성 맞추면서도 소외되지 않도록 구기 종목 같은 경우 올림픽, 아시안 게임 한정할 경우 불이익 받을 수 있거든여.
◇ 김현정 / 진행
대회는 WBC와 월드컵?
◆ 강승규
네.
◇ 김현정 / 진행
지금까지 너무 잘 했다고 칭찬은 하고 있지만 병역은 찬성 여론이 높지 않은 것 같습니다. 민간 대회에다가 전 세계 경기 아니지 않느냐. 16개국. 줄 정도 대회인가?
◆ 강승규
WBC의 경기 운영에 있어서 보완점 있는 것 느꼈고 야구라는 부분들이 전 세계에 퍼져 있는 분포도가 다른 상태. 분명하게 WBC가 야구의 전체적인 그런 흥행에 있어서 일정 역할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WBC를 통해서 야구의 대외적인 활동 이런 것들이 분명히 역할 하고 있다고 한다면 제도적 지원 필요.
◇ 김현정 / 진행
비인기 종목에 대한 차별 문제? 대회조차 없는?
◆ 강승규
그런 부분들도 제도적으로 병역 특례 보완 방법 강구. 우리 스포츠계에서 구기 종목 야구, 축구는 신체적 조건이나 역사에서 어려워. 선수들이 많은 활약 하고 있는데 형평성 문제 때문에 지원 삼간다면 장애.
◇ 김현정 / 진행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병역 특례를 받은 이후로 5년이면 5년, 10년이면 10년 국가 경기에 출전 의무?
◆ 강승규
전문가들 검토 해야. 여하튼 우리는 스포츠 발전을 위해서 긍정적으로 해야지 형평성이기 때문에 전진해야 되는 지원.
◇ 김현정 / 진행
국방부와 병무청에선 부정적이다?
◆ 강승규
문화관광부하고는 얘기. 문광부에서는 시행령으로 고칠 것이냐 검토.
◇ 김현정 / 진행
법안으로까지는 아니고?
◆ 강승규
그렇죠. 저는 시행령을 넣었다 뺐다 너무 장관이라든지 신축정 입장보다는 제도적 근본적 대책 필요하지 않겠나.
◇ 김현정 / 진행
문화부에서 OK하면 다른 곳은 입장 상관 없나?
◆ 강승규
정부 대통령 령이기 때문에 부서간의 협의 필요.
◇ 김현정 / 진행
조율이 필요하군요.
◆ 강승규
그럼요.
◇ 김현정 / 진행
돔 구장?
◆ 강승규
돔 구장 문제도 저희가 이번 WBC 1라운드를 도쿄에서. 가서 운영 현황 등을 조사. 1년에 420-30회의 이벤트. 하루에 1.5회 내지는 1회 이상의 이벤트가 이뤄져. 물론 매출액도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범위 이상. 문화라든지 스포츠 이벤트를 겸할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는 것이 제 의견. 서울시에 근무할 당시에도 추진한 바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 사정에 의해서 중도 포기. 야구의 수준이라든지 볼 때 돔 구장 하나 없다는 것 안타까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서 신축할 것 모색.
◇ 김현정 / 진행
유력한 후보지는 안산시?
◆ 강승규
저희도 미국에 있는 동안에 안산에서 그런 입장 발표했다는 소식 접했지만 돔 구장은 관객이 같이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우선 서울에서. 물론 자자체에서 여러 가지 마케팅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추진한다면 정부 측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검토할 생각.
◇ 김현정 / 진행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