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의 뉴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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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9/26(월) 이상민 "MBC-민주당 유착? 증거나 내놓고 말하라"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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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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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이상민 (민주당 의원 (국회 외통위))



엉망진창 빵점 순방…국제 망신 책임져야
日에 굴종적 자세…협상에서 실익 없을 것
'XX들' 한국 국회에?…아닌 밤중에 홍두깨
MBC-민주당 정언유착? 확증 없이 물타기



윤석열 대통령 5박 7일간의 해외순방을 마치고 이틀 전에 귀국했습니다. 외교 성과들을 짚어봐야 할 텐데요. 여야의 평가는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야당에서는 외교 참사다. 이렇게 혹평을 쏟아내고 있고 여당에서는 무분별한 깎아내리기 좀 하지 말아라, 이렇게 반격하고 있는데요. 오늘 양당의 평가를 다 듣겠습니다. 다 듣고 여러분이 평가 내려주세요. 먼저 야당 이야기부터 들어보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입니다. 민주당 5선 이상민 의원 연결돼 있습니다.

◆ 이상민> 네, 안녕하세요.

◇ 김현정> 어서 오십시오. 5박 7일 순방, 전체적인 총평부터 해 주신다면요?

◆ 이상민> 너무 인색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불편하더라도 윤석열 대통령이나 정부나 또 여당이 새겨들어야 할 것은 이번은 너무 졸속, 준비도 졸속 부실했고 또 과정도 너무 엉망진창 되어 있고 윤석열 대통령 스스로가 막말 파동 사태를 일으켰고 이래서 어느 거 하나 점수 줄 수 있는 여지가 전혀 없습니다.

◇ 김현정> 어느 것 하나도 없어요? 캐나다 가서 반도체 장비 업체랑 계약한 거, 그래도 그 성과는 있지 않나요?

◆ 이상민> 글쎄, 그거는 국민들께서 입으신 마음의 상처랄까 자존감, 중견국가로서의 어떤 문화적 강국으로서 느꼈던 자부심에 상처를 준 점은 어떤 거로도 보상할 수가 없을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굉장히 점수주기가 어렵다 말씀하셨는데 일단 메인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 한미, 한일 정상 간의 만남부터 좀 짚어보겠습니다. 우선 한일 정상 간의 회담은 2년 9개월 만이었어요. 30분 약식이기는 했어도 워낙 오랜 시간 단절되었던 걸 고려하면 만남 그 자체만으로도 큰 성과다라는 정부의 입장 어떻게 보십니까?

◆ 이상민> 글쎄요. 이렇게 저렇게 그걸 성과라고 포장하면 할 말이 없습니다마는 그런 식으로 매달리고 저자세 하고 도저히 대한민국의 국가 체통, 이런 것들은 도외시해서 만난다 한들 무슨 의미가 있고 또 그 내용은 전혀 알려진 바도 없지만 미루어 짐작컨대 일본과의 타협이 될 수 있을 여지는 조금도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일본이 지금 기시다 총리가 더 자신들의 국내 정치에 지금 이거를 활용하고 있는 측면이 더 강하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굳이 그렇게까지 형식이 엉망진창하면서 저자세, 매달리는 이런 구걸 외교의 모양을 굳이 했을까, 해야 될 필요가 있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실익이 전혀 없었던 만남이었습니다.

◇ 김현정> 실익이 전혀 없었다, 만나러 찾아갔잖아요. 기시다 총리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서 30분 정도 만났고 우리는 회담이라고 하는데 일본에서는 간담회라고 한다면서요.

◆ 이상민> 네.

◇ 김현정> 그렇게 표현하는 그런 것을 두고 지금 굴욕적이라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저자세.

◆ 이상민> 저는 한일 관계는 한국과 일본사이의, 정부 사이의 공식적인 협상도 중요하지만 각각 한국 내 또 일본 내의 국내 정치적 상황하고도 매우 연계돼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대통령이 일본 총리를 만나는데 그렇게 저자세, 매달리는 자세를 보여서 굴욕감까지 느낄 정도의 상황이었다면 결국 한일, 어떤 그런 타결을 이루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되겠습니까? 오히려 한국, 국내에 있어서 여론도 안 좋아질 것이고요. 그러면 지금 강제징용 문제나 이런 문제를 푸는데 도움이 안 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 김현정> 그런데 국민의힘에서는 문재인 정부 때 망가졌던 한일 관계를 그나마 복원하려는, 물꼬를 트기 시작한 거다. 그걸 봐야 된다, 워낙 망가져 있었다, 이런 이야기 하는데요.

◆ 이상민> 글쎄, 자꾸 이미 임기가 끝난 문재인 정부를 끌어들여서 단순 비교를 자꾸 하는데요. 문재인 정부에 대한 외교에 대한 말씀을 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지금 윤석열 정부가 지금 당장 하고 있는, 또 벌어지고 있는 사태에 대해서 그거에 대해서 비판하는데 그거를 반성하고 고칠 생각은 안 하고 자꾸 이렇게 지난 정부와 비교해서, 그것보다는 낫다, 이런 식의 억지 주장을 하는데 그건 전혀 동의하기 어렵고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이어서 한미 정상회담 이야기로 가보죠. 한미 정상회담이 열릴 줄 알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일정상 회담은 열리지 못하고 환담이 있었어요. 스탠딩 환담이 있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 이상민> 아니, 미국 바이든 대통령을 왜 만나야 됩니까? 지금 IRA라는 인플레이션 감축법 때문에 우리 한국 자동차, 전기자동차 산업계에 상당한 타격을 줄 것이고 뿐만 아니라 바이오나 반도체에도 미국 자국우선주의 때문에 우리 경제에도 상당한 타격을 주고 이것이 WTO나 또 한미 FTA에도 위반이기 때문에 강력하게 어필을 해서 조금이라도 바로잡기를 기대했던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48초를 만나서 뭐하러 그런 자리에 갔을 거며 또 거기서 어떤 이야기가 있었겠습니까? 그러니까 한일 회담도 그렇고 한미 정상 사이에 만남도 그렇고 형식이 그렇게 엉망진창이니까 그 안에 담긴 내용은 더 볼 것도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 김현정> 형식이, 30분 찾아가서 만난 한일 정상회담이나 48초 스탠딩 환담이나 형식 자체가 지금 엉망진창이라고 하셨어요. 그렇다 보니 내용도 담기기 어려웠을 거다. 그런 야박한 평가를 지금 주셨는데 뒤에 성일종 의원 또 인터뷰 하니까요. 여당 평가는 그때 들어보기로 하고.

◆ 이상민> 네.

◇ 김현정> 순방의 성과를 논하기 전에 사실은 이 순방 성과를 다 덮는 이슈가 하나 터졌죠. 바로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 국회 이 XX들이 승인 안 해 주면 XXX은 XX에서 어떡하냐. OOO과 XX가 너무 많네요. 국민들이 다 뭔지 아실 테니까. 그 OOO 안에 들어갈 말에 들어갈 말이 바이든이냐 날리면이냐 이걸로 주말 내내 온 국민들이 청력테스트 했는데 이상민 의원 테스트 결과는 어떻습니까?

◆ 이상민> 그건 뻔하게 다 들으면 알 수 있는 얘기를 그런 식으로 거짓말을 하고 호도하고 그러면 되겠습니까? 영상, 녹음이 다 있는데 그거는 정말 윤석열 대통령실에서 정말 잘못 대응하는 것이고요. 그렇게 거짓말을 갖다 보면 유승민 전 대표도 그렇고 홍준표 대구시장도 그렇고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아서 더 큰 화를 자초한다는 얘기까지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는 안 되고요. 뻔한 거짓말을 그렇게까지 일삼아서 모면하려고 하면 되겠습니까? 깔끔하게 그냥 깨끗하게 말실수 했다, 그때는 말실수 했는데 이거는 죄송하게 생각하고 미국 일은 또 미국 국회의원들이든 사과를 한다. 이렇게 하면 될 일인데.

갑자기 느닷없이 저 같은 한국 국회의원들한테 한 얘기다 그러면 내가 윤석열 대통령한테 이 새끼, 저 새끼 소리 들어야 되는 입장입니까? 아니, 참 기가 막힐 일입니다. 갑자기 무슨 아닌 밤에 홍두깨라고 제가 왜 윤석열 대통령한테 이 새끼, 저 새끼 소리를 듣습니까? 이거는 말이 안 되는 이야기잖아요. 한국 국회의원들한테 이 새끼, 저 새끼 했다고 하고 무슨 쪽팔린다는 얘기, 이런 어쩌면 대통령의 언어가 아닌 저도 직접 말을 인용하기도 부끄러운 이런 말을 하면 대한민국 국민들이 갖고 있는 자존감이나 이런 것들이 뭐가 되겠습니까?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한테 무슨 욕을 했습니까? 같은 XX를 했습니까? 그러니까 갑자기 느닷없이 미국 국회의원들, 바이든 대통령한테 비난하다가 그게 여러 가지한테 공격을 하고 어려움이 놓이니까 갑자기 느닷없이 한국 국회의원들한테 한 것이다라고 그렇게 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또 아주 안 좋은 모습이 바로 그날 페이스북에 올리기로는 한국 국회의원들한테 기금 조성하는 데 협조를 구한다 이런 식으로 이렇게 하면 두 얼굴 아닙니까? 자꾸 그런 모습 보이면 대통령으로서의 신의나 리더십에 상당히 추락을 하게 되는 거죠. 그런 모습은 국정을 끌어가는데 동력으로서의 그런 모습이 아닙니다. 바로 스스로 성찰을 하고 본 모습을 찾아오기를 바랍니다.

◇ 김현정> 그런데 배현진 의원이나 박수영 의원 같은 경우에는 바이든이 아닌 것뿐만 아니라 이 XX, 지금 말씀하셨던 그거요. 그것도 아니다. 이 사람들이라고 했지 이 새X 이렇게 얘기도 안 했다라는 주장이에요.

◆ 이상민> 저는 그쪽 당, 국민의힘이나 윤석열 대통령 참모들이나 또 저희 당도 마찬가지입니다마는 이 아첨꾼들, 또 권력의 맹종파들이 문제입니다. 그게 그런 식으로 그렇게 억지 주장을 하면 윤석열 대통령한테 도움이 되겠습니까? 지금은 그걸 빠져나오는 방법은 깔끔히, 깨끗하게 인정하고 사과하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언동에 조심하면 될 일인데 이거를 자꾸 아닌 것으로, 자기 생각에 있는 꾀가 자기 죽을 꾀 않습니까? 오히려 판을 더 키우고 더 국제적으로 망신을 자초하는 일 아니겠습니까?

◇ 김현정> 그러니까 이 발언 자체도 부적절했지만 지금 해명 과정, 또 국민의힘의 대응 과정은 더 문제가 심각하다고 보고 계시는 거네요.

◆ 이상민> 네. 결국은 이 권력 주변의 아첨꾼들이나 맹종파들이 도저히 해서는 안 되는 억지 주장들을 함으로써 오히려 판을 어렵게 하고 그들이 보호하려고 하는 윤석열 대통령도 오히려 더 어려움에, 곤경에 빠뜨리는 겁니다. 국민의힘은 그런 게 아니라 저희 쪽도 그런 게 정도 차이인데요. 그런 것들은 그렇게 해서는 안 되죠.

◇ 김현정> 그런데 이런 얘기도 있어요. 대통령이 어쨌든 국익을 위해서 외교활동을 하는데 비판을 하더라도 들어와서 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차원으로 이야기하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또 하나는 기자들이 좀 들었어도, 그걸 발견했어도 국익 차원에서 보도를 하지 말거나 아니면 대통령실이랑 협의를 해서 보도를 했어야 하지 않느냐 이게 국민의힘의 주장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이상민> 세상에 지금 다 눈과 귀가 있고 다 지켜보고 있고 금방 알 수 있고 한국에서 한 얘기가 한 시간도 안 돼서 지구 반대편으로 퍼지고 있는 초연결 사회에서 또 모든 게 공개되고 투명하게 된 세상에서 어떤 걸 숨기고 또 어떻게든 서로 짬짜미하고 말 하고 안 하고 이렇게 짜고 한다고 해서 될 일입니까? 불편하지만 진실을 마주하고 잘못했으면 빨리 인정을 하고 사과하고 고치고 이렇게 나가야죠. 그걸 그냥 숨기고 쉬쉬하고 말 안 해 줬으면 좋겠고, 말 하는 사람이 야박하게 들리고 그렇게 해서 불편하더라도 숨기면 그게 최고입니까? 그건 아니죠.

◇ 김현정> 약간 일종의 보도지침처럼 들리기도 하셨어요? 민주당 의원들 귀에는?

◆ 이상민> 글쎄요. 그걸 보도지침이라고 한다고 해서 보도지침이라고 받아들여지지도 않고요. 별로, 이 대통령의 권위나 정권의 권위가 위엄이 있어야 되는데 지금도 엉망진창되고 참 말하기도 곤란할 정도에 이를 정도 된 정부가 보도지침을 낸다고 두려워하지도 않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민주당 분이 나오셨으니까 이 질문 하나 드려야겠습니다. 어젯밤에 어떤 이야기들이 나오기 시작했냐면 이 MBC, 첫 보도를 한 MBC와 민주당 사이에 정언 유착이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주장이 국민의힘에서 나오기 시작했어요. 무슨 말인가 들어보니까 박홍근 원내대표가 아침 회의에서 발언을 한 후에 첫 보도가 나왔다, 즉 첫 보도도 나오지 않았는데 민주당은 어떻게 알고 이 부분을 비판했는가. 이게 MBC 기자가 민주당하고 결탁을 해서 정보를 미리 준 거 아니냐 이런 지금 의혹이 나왔습니다. 어떻게 알고 계세요?

◆ 이상민> 저도 그거를 확인하려고 했는데 아직 경위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진위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그거는 본질과는 관계가 없는 얘기입니다. 그랬느냐 안 그랬느냐는 별개의 차원이고 별개의 차원에서 규명해야 될 문제고 그냥 추측성으로 그냥 이렇게 이 사태를 호도시키는 건 정직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이 사태의 본질은 윤석열 대통령의 막말입니다. 대통령의 품위와 국가 위신, 체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식석상에서 여러 정상들이 모인 자리에서 수준 이하의 막말을 한 것에 대해서 우리가 비판하는데 그거를 MBC와 더불어민주당의 지도부가 어쩌고저쩌고 했다라고 하는 건 확증도 없으면서 그 사태를 말하자면 흐리려고 하는 물타기인데 그런 소위 작전, 전략 가지고서 이 사태를 호도할 수 있겠습니까?

◇ 김현정> 알겠습니다. 제가 이 부분을 미리 질문 드린 이유는 2부에 성일종 의원이 나와서 이런 주장을 하실 것 같아요. 국민의힘에 지금 여러 가지 의혹 제기 중에 하나기 때문에 제가 미리 질문을 드리고 지금 답을 들었습니다. 2부에 질문.

◆ 이상민> 주장을 할 게 아니라 증거를 대시기 바랍니다.

◇ 김현정> 증거를 대길 바란다. 야권의 반발보다 더 중요한 건 국민 의사일 텐데요. 지금 이번 건은 국민들 각자가 다 자기 귀를 가지고 지금 듣고 판단하는 영역이기 때문에 야당이 뭐라고 하고 여당이 뭐라고 하는 것과 상관없이 국민들이 각각 지금 판단을 하고 계시거든요. 지금까지는 대통령실의 입장이었다면 이제는 귀국한 대통령 본인의 입장이 상당히 중요해 졌습니다.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된다고 보세요?

◆ 이상민> 대통령께서 불편하지만 진실을 마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제일 잘 알 거 아니겠습니까? 무슨 말을 했는지. 거짓말로 또는 순간 어떤 모면으로 회피할 생각하지 말고 비겁하게 정직, 정정당당하게 잘못한 건 잘못한대로 시인을 하고 앞으로 언동에 대해서 지금 대통령이 처음 있는 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지난번에도 내부총질 건이나 체리따봉 건도 있었고 등등의 여러 말을 함부로 하는 언동이 있었기 때문에 대통령으로서의 품격을 지키는데 다시 한 번 연습을 하고 갖춰주기를 바랍니다.

◇ 김현정> 20초 남았는데요. 외교라인 교체 얘기가 지금 민주당에서 나오고 있나요?

◆ 이상민> 당연히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번 사태의 최종적인 책임은 대통령이 져야 되겠지만 5년 임기가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그 사이에 어떤 책임을 묻겠습니까? 그렇다면 외교라인 참모들, 특히 외교안보실 실장과 2차장 있죠. 차장은 직접적으로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한 사람들이니까 책임을 져야 됩니다.

◇ 김현정>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상민>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