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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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피해자 A씨
프로파일러 박모 경위, 무허가학회 운영
임의로 자격증 주며 공인됐다고 거짓말
박 경위, 종교로 치면 신 같은 지위 가져
최면전문가라 가스라이팅·그루밍에 능해
교육한다며 모텔로 불러내 술 먹이기도
성폭행 당했다 주장하는 피해자도 있어
프로파일러 하면 범죄자들의 심리와 행동 패턴을 읽어내는 범죄 전문가들이죠. 그런데 우리나라의 유명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경찰이 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지목된 사람은 전북경찰청 소속의 박 모 경위인데요. 무허가 단체를 운영하면서 영리 활동을 이어왔고 심지어 그 단체를 찾아온 교육생들에게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입니다. 전북경찰청에서는 박 경위에 대해 감찰에 착수한 상태인데요. 피해를 주장하는 여러 명 중에 한 분을 저희가 어렵게 섭외를 했습니다. 지금부터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죠. 선생님 나와 계십니까?
◆ 피해자> 안녕하세요.
◇ 김현정> 지금 의혹이 제기된 현직 프로파일러 박 모 경위와의 관계 그림부터 좀 그렸으면 좋겠는데 사제지간으로 지내신 거예요?
◆ 피해자> 일단 저는 2019년 12월경에 지인을 통해서 박 경위를 경찰로 처음에는 알게 되었는데요. 당시에 박 경위가 자기를 소개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최면 전문가이자 프로파일러라고 소개를 했어요.
◇ 김현정> 최면 거는 전문가이자 프로파일러다. 그리고 현직 경찰이다.
◆ 피해자> 여러 시사 프로그램과 방송에 나온 것들을 보여주면서 소개를 해서 그분에 대한 신뢰가 갔었고 박 경위의 권유로 제가 2020년 5월부터 1년 정도 학회 활동을 시작하게 됐었습니다.
◇ 김현정> 박 경위의 권유로 시작했다는 그 학회. 그 학회가 박 경위가 만든 학회였던 거죠?
◆ 피해자> 네, 박 경위가 실질적으로 설립을 하고 운영했던 한국최면심리학회에서 활동을 한 겁니다.
◇ 김현정> 어느 정도나 많은 분들이 참여하는 학회였어요?
◆ 피해자> 박 경위 말로는 학회의 규모가 20~30명 정도라고 하는데 실질적으로 2012년 말부터 지나쳐 간 사람들의 규모가 20~30명 정도 되는 것이고 실질적으로 학교 내에서 활동을 하고 교육을 받고 했던 사람들은 5~6명 정도 됩니다.
◇ 김현정> 그런데 들었을 때는 전문가가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서 학회 만들었다. 이거는 별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어디서부터 문제가 발생한 건가요?
◆ 피해자>이 학회 자체가 해당 관청의 허가를 받지 않은 무허가 학회이고요. 운영하고 있는 자격증 과정 자체도 어딘가에서 경력으로 인정을 받을 수 없는 사용을 할 수 없는 자격증입니다. 등록이 안 됐기 때문에.
◇ 김현정> 자격증이요? 그러면 학회에서 뭔가 교육을 시킨 다음에 자격증까지 박 경위가 줬어요?
◆ 피해자>박 경위의 사인이 들어간 채로 자격증이 발급이 되거든요.
◇ 김현정> 자격증 이름이 뭡니까?
◆ 피해자>임상최면사입니다.
◇ 김현정> 이름이 굉장히 그럴 듯한데 박 경위가 주는 무허가 자격증이었단 말씀이에요.
◆ 피해자>모든 사람들이 이 자격증이 공인된 자격증이라고 생각을 했고 박 경위가 국과수에서 교육을 받은 법 최면 전문가이자 마스터라고 본인을 소개를 했고 대학 교수라든가 실질적으로 사회적으로 지위가 있고 고학력자인 분들이 이거를 발급받았다고 소개를 했기 때문에 당연히 공인된 자격증이라고 믿었던 거죠.
◇ 김현정> 다 거짓말입니까?
◆ 피해자>네. 현재 확인한 바로는 다 거짓이고 다 사기를 당한 게 됩니다.
◇ 김현정> 돈도 내셨겠네요. 교육을 받았으면.
◆ 피해자>교육비 명목으로 적게는 몇 백만 원에서 많게는 1천만 원까지 수령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김현정> 교육 기간이 얼마나 되길래 그렇게 많은 돈을.
◆ 피해자>그런데 교육비를 납부를 하고 나면 제대로 된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고서도 발급이 되는 일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 김현정> 박 경위가 오케이 하면 자격증이 나오는 거예요.
◆ 피해자>제가 학회 활동을 하는 동안에는 커리큘럼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는 적은 전혀 없었고 박 경위가 허락을 하면 부여되는 방식이었습니다.
◇ 김현정> 학회비는 또 학회비대로 따로 내셨어요?
◆ 피해자> 적게는 한 달에 8만 원에서 많게는 한 달에 25만 원 정도 냈습니다.
◇ 김현정> 권위 있는 사람들도 이거 다 땄다 그리고 이게 공인된 자격증이다라고 할 때 의심하지 않으셨던 이유는 이 사람이 TV에도 많이 출연하는 굉장히 유명한 프로파일러였기 때문이라고요?
◆ 피해자> 자기가 나온 방송들이나 유튜브 동영상들을 보여주면서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그거를 제가 의심을 할 이유가 없었죠.
◇ 김현정> 실제로 얼굴 보면 알 수 있을 정도의 유명 프로파일러였고 현직 경찰이었고요.
◆ 피해자> 네, 맞습니다.
◇ 김현정> 이렇게 무허가 단체와 무허가 자격증을 만들어서 영리 활동을 한 게 한 축이고.
◆ 피해자> 네.
◇ 김현정> 지금 범죄 의혹의 또 다른 한 축은 그 안에서 벌어진 성범죄 의혹인데 어떤 일들이 벌어진 거예요?
◆ 피해자> 성범죄에 대해서 설명 드리기에 앞서서 박 경위가 그 학회 내에서 영향력이 어땠는지를 먼저 설명을 드려야 조금 이해가 빠르실 것 같은데 박 경위가 회사로 따지면 사장님이나 대표를 넘어서 회장님 급이었고 종교단체로 따지면 목사님이나 신부님도 아닌 하나님, 그 자체로 사실은 신으로서 군림을 했단 말이에요.
◇ 김현정> 학회 내에서 신 같은 존재요?
◆ 피해자> 사이비교주처럼 느껴지고요. 그때 당시에는 저도 사실은 신처럼 느꼈거든요.
◇ 김현정> 예를 들면 어떤 경우들이 있었길래요?
◆ 피해자> 박 경위가 어떤 말을 하건 절대 토를 달거나 반문해서는 안 되는 분위기였고 무조건 네, 알겠습니다, 교수님이라고 하면서 무조건적으로 복종을 해야 하는 분위기였고 그리고 학회 내에서 박 경위가 평소에 피해자들에게 너는 생각이라는 걸 하지 말아라. 그런 말을 어기고 박 경위의 말을 듣지 않거나 하면 주먹으로 머리를 때리거나 윽박을 지르기도 하고 위력에 의해서 말을 들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 김현정> 뭐 일종의 가스라이팅, 그루밍, 이런 것들이 장기간에 걸쳐서 이루어진 거라고 보면 되나요.
◆ 피해자> 아무래도 최면 1인자라 그런지 세뇌와 그루밍에 굉장히 능하고 사실은 대한민국에서 가스라이팅으로는 국가대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가스라이팅이 굉장히 심한 사람이었습니다.
◇ 김현정> 그런 권력자가, 그 모임 안의 권력자가 어떤 일들을 벌인 거예요?
◆ 피해자> 살이 쪘다 하면서 회원들의 허벅지나 팔, 허리나 옆구리 이런 곳을 꼬집는 것은 예삿일이었고요. 사무실에 모여 있을 때 따로 피해자를 방으로 불러내서 껴안거나 가슴을 만지려고 하기도 했고 드라이브를 가자고 불러내서 자신의 차로 불러내서 손을 계속 잡고 있는다거나 강제로 입맞춤을 한다거나 이런 일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친밀감을 형성을 해야 된다고 하면서 오빠라고 부르게 강요를 하고 자기를 사랑한다고 말하게 강요를 하기도 했습니다. 만약 박 경위가 당직 근무를 끝내고 온 날에는 학회에 있는 소파에 누워서 여기 좀 주물러 봐라, 저기 좀 주물러봐라 하면서 안마를 시키기도 했고 사실 성추행, 성희롱에 대한 것은 워낙 여러 가지 일들이 있어서 제가 전부 다 말씀드리기에는 너무 시간이 짧고 복종해야 하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그거를 성희롱이라고 자각조차 못 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 김현정> 저희한테 몇 가지 물증을 좀 보내주셨어요.
◆ 피해자> 네.
◇ 김현정> 저희가 유튜브와 레인보우로 지금 캡처된 카카오톡 문자 메시지를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대쉬 좀 해, 바부탱아, 그렇게 어렵냐? 바쁠 때 말고 놀러 가자고. 너 모질이었으면 나 널 선택 안 했어. 이러니까 회원분께서 교수님이 많이 키워주시는 거죠. 이렇게 말하니까 교수가 아니라 오빠인데, 나 그럼 오빠 안 하고 교수 한다, 자꾸 그러면? 너한테 오빠 해, 교수 해? 이런. 이건 지금 그러니까 교수라고 부르지 말고 오빠라고 부르면서 나한테 대시하라 런 지금 제 사적인 대화 내용을 보여주신 거고 또 하나는 가슴 수술을 받은 피해자한테 가슴 사진을 보여 달라고 요구했다는 내용도 있네요.
◆ 피해자> 네, 맞습니다.
◇ 김현정> 교육을 한다면서 모텔로 불러냈다는 건 또 어떤 사례인가요?
◆ 피해자> 사실 학회에서 박 경위가 MT나 워크숍을 가자고 해놓고 학회원들을 모텔로 여러 차례 불렀는데요. 최면 실습을 하겠다는 명목이었는데 실질적으로 제대로 교육이나 실습을 한 적은 없고 막상 모텔에 가면 본인은 술은 거의 안 마시는데 제자들한테는 고문을 하듯이 술을 잔뜩 먹이는 일들만 빈번하게 벌어졌습니다.
◇ 김현정> 모욕적인 발언도 많이 있었는데 특히 여경, 그러니까 여성 경찰 지망생들 앞에서 여경이 진급하려면 몸 로비 필요하다, 이런 이야기들도 했었다. 사실입니까?
◆ 피해자> 아무래도 박 경위가 경찰이다 보니까 학회원들 중에도 여경 지망 학생들이 많았는데 여자 경찰들이 진급을 할 때 남자 상사와 잠자리를 하기 때문에 승진도 쉽게 하고 사실은 경찰 생활도 쉽게 한다. 그리고 여자 경찰이 되면 선배 여경이 승진할 때쯤 후배 여경한테 자기 상사한테 성상납을 하라고 시킨다, 이런 말들을 하면서 너희가 여경이 되려면 그런 각오는 필요하다.
◇ 김현정> 그게 무슨 말인가요. 참 어처구니가 없는데 그래서 실제로 성폭행 시도도 있었다. 실제 성폭행을 당하신 분도 계시다라는 주장이죠, 지금?
◆ 피해자> 실제로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있고요. 그 피해 사실에 대해서는 저희가 공유를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어떤 내용인지 혹시 지금 좀 알려주실 수가 있나요?
◆ 피해자> 박 경위가 현재 성관계 사실은 자체는 인정을 하면서도 지금 내연관계였다. 이런 식으로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전혀 사실과 무관한 주장이고요.
◇ 김현정> 피해자분은 뭐라고 호소를 하십니까?
◆ 피해자> 사실 첫 성폭행 시도 당시에 피해자가 소주 한두 잔을 먹고서 정신을 잃었다고 해요. 그런데 평소에 피해자가 소주 2병을 먹어도 멀쩡할 만큼 수량이 세고 어느 순간을 기억을 잃고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데 정신이 딱 들어보니까 박 경위가 몸에 올라타서 성폭행을 시도를 하고 있었다고 말을 하고 있어요. 피해자의 말을 들어보니 그때 버닝썬 피해 당시에 사용됐던 어떤 약물, 흔히 물뽕이라고 하는 것 피해자들의 특징과 굉장히 유사한 특징을 보이고 있거든요. 그럼 약물을 사용한 게 아니냐 의심을 하고 있는데 사실 박 경위가 평소에 학회원들한테 나이트클럽 같은 데 가지 말아라. 나이트클럽에서 남자들이 술잔에 물뽕을 타서 그걸 먹으면 골로 간다. 너희들 잠 잘 못 자면 말해라. 내가 자살 현장, 사건 현장에서 가져온 졸피뎀, 수면제가 많이 있으니까 내가 가져다 줄 수 있다. 이런 식의 약물과 관련된 말들을 굉장히 많이 했기 때문에 현재 더 의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김현정> 그런데 그동안에는 이게 문제가 있지만 문제인지도 모르고 지내다가 어떻게 이것을 굉장히 심각한 문제구나, 세상에 알려야 겠구나 신고해야 겠구나라고 생각을 회원들이 하게 되신 거예요?
◆ 피해자> 저희 안에서도 쉬운 결정은 아니었어요. 그럼에도 이를 알리게 된 것이 더 이상 우리 같은 피해자가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이고 그러던 와중에 박 경위가 지금 최면 학회 외에 새로운 또 학회를 만들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됐어요.
◇ 김현정> 무슨 학회예요, 그건? 그건 또 무슨 학회예요?
◆ 피해자> 거짓말 탐지기 학회라고 전해 들었는데 저희 같은 더 많은 피해자들이 발생하는 게 너무 우려되어서 저희 피해자들이 모여서 용기를 내어서 이렇게 이 사건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 김현정> 피해자가 꽤 많을 것 같습니다. 회원이 상당히 많을 것 같고. 다 지금 연락은 다 되고 있는 상황인가요?
◆ 피해자> 학회를 지나쳤던 피해자분들에게는 다 모두 연락을 취해서 추가 피해 사실이 없는지 확인을 하고는 있는데 사실 지금 끝까지 연락이 안 되는 분이 한 분 계셔서 걱정을 하고 있는 분이 또 한 분 계시긴 합니다.
◇ 김현정> 연락이 안 되는 분이 있다고요? 실종이라는 말씀이세요?
◆ 피해자> 사실 그 부분은 조금 더 확인을 해야 되는 부분이긴 한데 신 모 씨라는 분이 최면에 되게 열성적이고 되게 열심히 하시는 활동을 하시는 분이었는데 박사학위 논문을 다 써놓고 심사만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학회를 갑자기 그만두고 갑자기 연락이 두절되고 사라지셨어요.
◇ 김현정> 그게 언제쯤 일입니까?
◆ 피해자> 2020년도 5월 초쯤에 그 당시에 사라지셨고.
◇ 김현정> 한 2년 전쯤.
◆ 피해자> 신 모씨가 학회 활동을 하던 당시에 박 경위가 신 모씨를 굉장히 티가 나게 편애를 했었어요. 그런 점을 고려를 해 볼 때 신 모씨도 사실 어떤 피해자가 아닐까, 어떤 피해를 겪지 않았을까 걱정이 돼서 저희도 계속 연락을 취해보려고 했는데 가족 분들도 연락이 안 된 지 3년 이상 되었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 김현정> 잠깐만요. 가족과도 지금 그 여성이 연락이 닿지 않는다, 3년째?
◆ 피해자> 네, 그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 김현정> 이 부분 혹시 경찰도 인지하고 있습니까?
◆ 피해자> 저희가 지금 가족들과 접촉을 해서 현재 실종 신고를 접수할 예정이고요. 그래서 이분이 피해가 없는지 확인을 해야 되기 때문에 저희도 경찰에도 제보를 할 예정입니다.
◇ 김현정> 저희가 지금 이걸 조사한 상황, 수사한 상황은 아니고 다만 회원들이 생각하는 이상한 점들에 대해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들 지금 말씀해 주고 계세요. 이런 성폭력 의혹 외에도 사제관계를 이용한 갑질의 사례도 지금 저희한테 많이 넘겨주셨어요. 제가 보니까 출근하는데 김밥 사와라, 빵 사 와라, 강아지 키우고 있는데 가서 뭘 해라, 개밥 주고 똥 치우고 와라, 이런 것들, 사례는 다반사인 것 같고 저희에게 지금 카톡도 보내주셨습니다. 저희가 의혹이 제기된 박 모 경위에게도 입장을 좀 확인하고 싶었습니다만 제작진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는 점 말씀을 드리고 반론이 열려 있다는 점도 여기서 밝힙니다. 또 추가적인 제보 사항이 있는 분들은 저희에게 연락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어려운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이 사건 조사 과정 저희 관심 가지고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피해자> 네, 감사합니다.
◇ 김현정> 현직 경찰이자 유명 프로파일러입니다. 무허가 단체, 무허가 자격증을 발급해 오고 동시에 그 안에서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까지 제기가 된 상황, 오늘 제보자와 함께 짚어봤습니다.
"주요 인터뷰를 실시간 속기로 올려드립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십시오."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7/18(월) "유명 프로파일러, 교육한다며 모텔로 불러"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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