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의 뉴스쇼

표준FM 월-금 07:10-09:00
5/23(월) <김현정의 뉴스쇼>
201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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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부터 <김현정의 뉴스쇼> 시즌 2가 시작됩니다.

CBS 표준 FM(98.1MHz)이 봄 개편을 맞아 오는 5월 23일부터 출근 시간대 시사프로그램인 '김현정의 뉴스쇼'의 진행자 교체로 프로그램의 활력을 높입니다.

<김현정의 뉴스쇼>(월-금 오전 7시~9시)는 지난 2008년 만들어진 CBS의 대표 시사 프로그램으로, 프로듀서와 기자의 합작 프로그램은 성공할 수 없다는 방송계의 전례를 깨고 독특하고 알찬 콘텐츠로 성공을 거두었던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에선 용산 참사를 방송사 최초로 보도했고, 탈레반 대변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주목받았으며,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 박대성씨와의 인터뷰나 생생한 민심을 그대로 전하는 '택시 뉴스' 등으로 화제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뉴스쇼>는 2008년 '한국방송대상 취재보도상', 2009년 '한국방송대상 앵커상'과 PD협회가 수여하는 '이달의 PD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개편에서는 2010년 봄, 출산과 함께 마이크를 놓아야 했던 김현정 앵커가 복귀하면서 <뉴스쇼>의 원년 멤버가 재결합해 눈길을 끕니다.

당시 진행을 맡았던 PD 출신 앵커 1호 김현정 PD가 마이크를 잡았고, 손근필, 서병석 프로듀서 등 원년 멤버가 다시 뭉쳐 야심차게 준비한 코너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새롭게 선보일 코너들을 살펴보면, 청취자의 시선으로 그날의 주요뉴스를 꼽아보는 '뉴스 Hot 3', 뉴스의 행간을 읽고 그 이면을 짚어보는 고성국의 '행간', 스타 기자 변상욱의 '기자수첩' 등이 눈길을 끕니다.

또한, 날 것 그대로의 여론을 듣는 '음향 리포트 현*장', 그날의 상황과 딱 맞아떨어지는 곡을 청취자들이 직접 추천하는, '뉴스쇼가 선정한 오늘의 노래' 등이 선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