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하소서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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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최요나 선교사 "하나님의 영광을 짓밟은 선교사입니다"
2020.11.15
조회 209

 

 

 

어릴 때부터 앓아온 면역질환으로
살 소망을 잃고 자살을 시도했던 청년은
친구 따라 MT를 간 여수 애양원에서
처음으로 하나님을 부르고 찾게 되었습니다.

그 후 20여 년간 남다른 열심으로
각종 선교단체의 수많은 훈련을 섭렵하고
선교사로 파송되었는데요.

그렇게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외치며 달렸는데
2016년, 하나님은 그간의 헌신과 열심에 대해
“너는 나의 영광을 짓밟았다!”라는
분명한 음성으로 책망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일한다고 하면서
실상은 하나님을 이용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짓밟았음을 인정하며
땅에 엎드려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괜찮은 척, 거룩한 척했던
위선과 종교의 가면을 벗고,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에 집중하는
사역자가 되고자 걸어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짓밟은 자에서
이제는 그 영광을 드높이는 자녀가 된
최요나 선교사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