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하소서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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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소방서 박승균 소방위 "소방관의 기도, 주여 힘을 주소서"
2020.12.20
조회 141



강원도 시골 마을에서 자라며
초등학교 시절 아버지가 지병으로
일찍 세상을 떠나며 아픔을 겪어야 했습니다.

가족들과 서울로 상경하였고
둘째 누님을 따라서 신앙생활을 시작했는데요.

고등학교 시절에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나며
비로소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대한 그리움이 참 컸습니다.

‘아버지’란 호칭을 불러보고 싶었는데,
하나님을 만나고 마음껏
아버지를 부르며 기도할 수 있다는
기쁨을 얻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하나님을 만나고 난 뒤
소방관이 되었을 때
'키도 작고 왜소한 내가 왜 소방관이 됐을까?'라는
의문이 늘 나의 뒤를 따랐습니다.

하지만 트라우마를 경험하며
하나님이 사람의 생명의 살리는 것은
물론 동료 소방관들을 살리라고
이 곳에 부르셨다는 소명을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이후 소방관을 살리는 소방관으로
서서 그들의 삶을 위해
함께 달려가고 있는 박승균 소방위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