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혜리 집사 "가난한 삶도 은혜입니다"
2021.02.21
조회 476
가수 장혜리 집사.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
'추억의 발라드' 등을 발표하면서
1980년대 후반 이후 대중의 큰 사랑을 받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무대 공포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5집이 표절시비가 일면서
더 이상 잡고 있기가 힘들어서 그만두기도 결심하고
은퇴 후 결혼하게 되었는데요.
마음에 해결 되지 않은 낮은 자존감,
또 재능을 온전히 보여주지 못했다는 아쉬움에
우울증을 앓게 되었습니다.
오랜 세월 술로 하루하루를 버티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베란다 앞에 서게 되는데,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진심으로 무릎을 꿇게 됐습니다.
하나님을 뜨겁게 만난 후,
마음의 병은 치유됐지만, 가창력을 잃게 되었는데요.
찬양사역자가 되길 원했지만,
오히려 사람들의 비난과 거절의 눈빛을
경험하는 연단의 시간을 겪기도 했습니다.
절망의 끝에서 만난 하나님.
부족한 모습 그대로
찬양 사역을 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고백하기 위해
살아가는 가수 장혜리 집사를 만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