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때부터인가 학교 현장에서 스승의 날이 잊혀지고 있습니다. 그 가장 큰 원인은 사교육 시장의 번창과 공교육의 위축 때문일 것입니다. 사교육의 위력은 교회 교육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래 전부터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을 꿈꾸며 꾸준히 활동해 온 교육단체가 있습니다. 바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입니다. 이들은 최근 30대의 젊은 여성대표로 리더십을 교체하고 새로운 출발을 선포했습니다.
CBS광장(10일 오전 8시 CBS표준FM)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홍민정 변호사를 초대해서 여전히 범람하는 사교육 시장의 실태를 알아보고 바람직한 교육 공동체를 건설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 CBS광장은 팟캐스트로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