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 개척교회들이 코로나19 감염의 새로운 진원지인 것처럼 미디어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과연 개척교회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못 이겨서 오프라인 예배를 재개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방역에 취약해서 감염의 새로운 진원지가 된 걸까요? 코로나19 시대를 사는 개척교회의 실제 상황은 어떨까요?
한국교회의 다수를 차지하는 소형교회, 개척교회들은 코로나19 시대의 어려움 속에서도 오히려 새로운
신앙과 예배경험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개척교회 목회자들은 코로나19의 도전이 한국교회에 분명한 질
문과 과제를 던져주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제는 한국교회가 신앙의 본질을 찾고 공공성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CBS광장(14일 오전 8시 CBS표준FM)은 수도권에서 개척교회를 섬기는 목회자 두 분(우리는교회 박광리
목사, 낮은마음교회 오준규 목사)을 초대해서 코로나19 시대에 새롭게 경험하는 신앙과 예배에 대한 생
생한 얘기를 나눕니다. (* CBS광장은 팟캐스트로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