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에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한 광복절 광화문 집회의 전광훈 목사로 인해 한국 개신교는 한국사회로부터 뜨거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교회는 전광훈 목사와의 거리두기를 시도하고 있지만 여론은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한국 개신교인 일반은 코로나19 사태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요? 최근 언론을 장식하는 보수적 성향의 교회 지도자들의 태도와 궤를 함께 하는 걸까요? 또 전광훈 목사를 바라보시는 개신교인들의 시선은 어떤 걸까요? 미디어에 드러난 한국 개신교와 실제 개신교인들의 태도는 차이가 있을까요?
CBS광장(30일 오전 8시 CBS표준FM)은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김상덕 연구실장을 초대해서 기사연이 최근 조사한 ‘코로나19와 개신교인의 인식조사’ 내용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위기상황과 전광훈 목사를 바라보는 한국 개신교인들의 태도를 알아보고 이에 대한 한국교회의 바람직한 자세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 CBS광장은 팟캐스트로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