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광장

표준FM 주일 08:00-09:00
‘우한 철수 교민을 따뜻하게 품어안은 천안아산지역 교회들' (출연, 천안서부교회 윤마태 목사)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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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도시가 봉쇄된 우한지역 교민들은 정부가 제공한 전세기를 통해 아산과 진천지역으로 무사히 격리 수용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처음엔 지역주민들의 거센 반발이 있었지만 지역교회의 설득과 기도로 곤경에 처한 우한 철수 교민들을 따뜻하게 품어안을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혐오와 배제를 생산하는 곳으로 세상의 많은 비난을 받아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우한 철수 교민을 지역에 수용하는 과정에서 위기에 처한 이웃을 솔선해서 환대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섰습니다.

 

CBS광장(16일 오전 8CBS표준FM)은 이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천안서부교회 윤마태 목사를 초대해서 우한 철수 교민들이 아산과 진천의 수용소에 무사히 안착할 수 있기까지의 과정과 또 이 과정에서 지역교회들이 보여준 움직임에 대한 생생한 증언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 CBS광장은 팟캐스트로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