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90년생이 온다’라는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오늘의 청년세대, 즉 90년대에 태어난 오늘의 20대 젊은이에 대한 관심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기성세대는 이들이 열정이 사라지고 도전정신이 없다고 비판합니다. 그러나 오늘의 90년대 생은 일자리를 잡기가 어렵고 미래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한 고통스러운 N포세대이기도 합니다.
이들은 한국교회의 현재와 미래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어떤 학자는 ‘90년생이 얼마나 교회에 남느냐에 따라서 한국교회의 미래가 좌우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합니다.
과연 오늘의 90년대생들은 한국사회와 한국교회를 어떤 눈으로 바라보고 있을까요? 조국사태, 입시제도, 혐오문화, 태극기 집회에 이르기까지 한국사회와 교회에 대한 청년세대들의 생각은 무엇일까요?
CBS광장(24일 오전 8시, CBS표준FM)은 90년대에 출생한 김자은 씨를 초대해서 한국교회 기성세대가 제대로 들으려하지 않고 그래서 이해하지 못하는 청년세대의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 CBS광장은 팟캐스트로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