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꽃피는 봄날... DMZ로 소풍갑시다!”
오는 4월 27일은 판문점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지 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민통선 지역 철원에서 국경선평화학교를 운영하는 정지석 목사는 ‘4월 27일 이전과 이후’라는 표현으로 그날의 의미를 강조합니다.
‘4월 27일 이후’ DMZ지역에서는 요란한 군사훈련 소음이 잦아들었고, DMZ지역을 찾아오는 방문객이 크게 늘었으며 땅값도 뛰었다고 합니다.
한국교회와 시민사회는 남북정상회담 1주년의 의미를 되살리고 민(民)에 의한 한반도의 평화통일환경조성을 위해서 동쪽 끝 고성에서 서쪽 끝 강화까지 500여 킬로미터를 온국민의 손과 손으로 인간띠를 잇는 평화손잡기 행사를 벌입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DMZ 민(民) + 평화손잡기”대회입니다.
CBS광장(31일 오전 8시5분, CBS표준FM)은 철원지역에서 국경선평화학교를 운영하는 정지석 목사를 초대해서 “DMZ 민(民) + 평화손잡기” 행사와 한반도에서 평화를 만드는 얘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 CBS광장은 팟캐스트로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