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은 제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선정했습니다. 이후 한국사회에는 제4차 산업혁명이란 단어가 시대의 강력한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현대인에게 4차 산업혁명은 여전히 낯설고 어려운 주제입니다.
빅데이터, 딥러닝,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초연결사회, 호모데우스... 등 새롭게 등장한 이런 개념들은 구체적으로 우리의 일상과 어떤 연관을 갖는지, 또 우리의 삶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게 될 지, 아직은 두려움 섞인 시선으로 전환기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4차 산업혁명의 도래는 기독교 신앙과 한국교회의 존재 양태에도 적지않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그래서 CBS광장(22일 오전 8시, CBS표준FM)은 이 주제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해 온 감신대 박일준 교수(종교철학, 드류대 Ph.D)를 초대해서 제4차 산업혁명과 한국교회를 주제로 우리의 인식지평을 확장하는 대담시간을 마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