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사 김흥겸을 아십니까?
1981년 연세대 신학과에 입학한 김흥겸은 파주 백석교회에서 교육전도사로,
또 달동네 난곡마을에서 빈민운동을 하다가 암에 걸려서
36세를 일기로 이 세상과 이별했습니다.
그러나 온몸과 삶을 산 제사로 드린 고 김흥겸 전도사의 삶은
오늘 우리에게도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예수의 삶을 살고자 했던 김흥겸을 기억할 때
한국교회의 메마른 가슴에도 촉촉한 생수가 흘러내릴 것입니다.
CBS광장(28일 오전 8시)은 김흥겸 전도사의 친구이며 시인인
김응교 숙명여대 교수를 초대해서 고인의 삶에 생각을 함께 얘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