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강마을 이야기로 이미 우리에게 친숙한 한희철 목사님(부천 성지교회)이 지난해 6월, 열하루 동안 DMZ를 횡단하고 그 기록을 “한 마리 벌레처럼 홀로 DMZ를 걷다”라는 책으로 발표했습니다. 목사님은 380Km의 거리를 뙤약볕 속을 걸으면서 기억할 수 있는 모든 사람을 생각하며 기도했고, 분단된 이 나라와 민족의 회복을 위해 간구했습니다.
CBS광장(주일 오전 8시)은 오는 25일 고난주일에 한희철 목사님을 초대해서 함께 DMZ를 걸으면서 주님의 고난과 부활을 묵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