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는 1980년 신군부의 언론통폐합으로 박탈당한
보도와 광고기능을 회복한 지 3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언론통폐합 기간 동안 CBS는 고난의 시절을 지내왔지만
역설적으로 이 과정 속에도 하나님의 은총과 역사가 있었습니다.
당시 CBS 사장이었던 김관석 목사(소천)는
CBS를 통해서 새로운 언론질서를 세우려는 비전을 갖고 있었지만
신군부의 언론통폐합으로 그 꿈을 펼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통폐합 기간 동안에도 미래에 대한 믿음을 잃지않고
치밀하고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서 기능정상화를 준비했습니다.
수평적 정보질서를 구현한 [월요특집]을 탄생시켰고
한국 교회에 기독교 미디어의 존재이유를 재조명시켰습니다.
대담 전 한일장신대 총장 김용복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