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서울신문 >


모든 인간은 땅에 발을 딛고 살아갑니다.
인간의 삶에 있어서 땅은 가장 중요한 기반 중의 하나라는 뜻이겠지요.
그래서 예로부터 땅은 개인적이기보다는 공동체적인 개념이 더 강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땅은 공동체의 삶의 기반이라는 의미보다는
개인적인 재산이라는 의미가 더 강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유화된 땅, 이른바 부동산은 재산을 넘어 특권이 돼 버린 듯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부동산을 소유하지 못한 사람들은
치솟는 전셋값을 감당 못해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점차 밀려나고,
세를 얻어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은 번 돈의 대부분을
건물주의 주머니에 넣어 줘야 하는 형편입니다.
‘조물주 위에 건물주가 있다’는 탄식도 그래서 나오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성경적인 관점에서
땅, 즉 토지를 둘러싼 정의와 평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보려 합니다.

<토지+자유연구소> 남기업 소장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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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의 삶을 사는 사람들>

가난한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꿈 베이커리' 이성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