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사순절-예수는 여기 계시지 않다
20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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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에서는 ‘재의 수요일’에서 시작해서 부활절에 이르는 40일간을 ‘사순절’로 지킵니다.
그런데 올해 재의 수요일은 3월1일, 3.1절이었고, 부활절은 세월호 참사 3주년이 되는 4월16일입니다.
말하자면 올해 사순절은, 우리 민족사에서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닌 날로 시작해서,
최근 들어 가장 슬픈 사건이 일어난 날로 끝나는 것입니다.
올해 사순절이 예년과는 다르게 다가오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하지만 개신교는 사순절에 대해 그다지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CBS 광장에서는 사순절의 원래 의미와,
예년과는 별다른 올해 사순절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보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볼까 합니다.
2017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 묵상집 <예수는 여기 계시지 않다>를 펴낸
성공회 박태식 신부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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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의 삶을 사는 사람들>
발달장애인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