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신구약 성경을 통틀어 가장 먼저 나오는 이 분명한 선언은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 신앙의 가장 기본적인 전제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우리는 창조신앙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고 연구하는 학문은 다른 전제 혹은 가설에서 출발합니다.
생명을 가진 모든 종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스스로 발전해 왔다는 가설, 즉 진화론이 그것입니다.

그동안 창조론과 진화론은 정 반대의 입장에 서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진화론에 대한 반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창조론을 과학적이고 신학적으로 더욱 정교하게 다듬으려는 움직임이
신학자들은 물론, 일반 과학자들에게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단순한 창조론이 아닌 창조신학, 창조과학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창조신학연구소장 조덕영 박사를 모시고
창조론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곧 열릴 창조론 오픈포럼에 대한 이야기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