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년전 예수님은 평화의 왕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 분은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의 친구가 되셨으며

이방인이라고 멸시받는 이웃을 형제로 받아주셨습니다.

그 때문에 고향인 이스라엘에서는 박해를 받으셨지만

그 분의 가르침은 전 세계에 퍼져 나갔습니다.

하지만 기독교 선교의 역사는 그렇게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때로는 문화적으로 또는 군사적으로 충돌도 있었고,

때로는 다른 문화를 받아들여 기독교화 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구촌 각지의 기독교는 그 정신은 같지만

겉모습은 조금씩 다른 것이죠.

이것은 어느 것이 옳고 어느 것이 그르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죠

나라와 민족마다 각기 다른 전통과 고유한 정서가 있기 때문입니다.

CBS광장 오늘은 그러한 기독교 신앙의 역사적인 배경과 문화에 대해서

평생을 연구해오신 원로 신학자 한 분을 모셨습니다.

잠시 후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