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가 또다시 핵무기의 공포에 빠져들어갔습니다.
지난 12일 북한이 제 3차 핵실험을 감행했기 때문입니다.
핵은 어떤 경우에도 한반도의 평화는 물론이고, 세계 평화에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우려와 유감을 표명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핵실험을 하게 된 이유와 이번 사태에 대한 대응 방향에 대해서는 교계의 단체들 사이에 상당한 이견과 온도차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CBS 광장에서는 바로 이 문제를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장이시자 향린교회를 담임하고 계신 조헌정 목사님과 한국교회언론회 대변인이신 이억주 목사와를 모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