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교 폭력이 커다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단순한 개인적인 폭력에서부터 집단 괴롭힘, 왕따 등 그 형태도 조직적이고 복잡한 양상으로 흐르고 있으며, 이를 견디지 못한 어린 학생들이 학교를 떠나거나, 심지어는 자살하는 사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교육 현장이 폭력으로 신음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기독교 정신에 따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잘 키워 내기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들도 계시고, 아예 제도권과는 다른 방식으로 학생들을 건강하게 길러 내는 학교도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 사회의 학교 폭력은 어느 정도이며,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독교가 어떤 교육을 실현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 볼까 합니다.
기독교사들의 모임인 좋은교사운동의 공동대표를 맡고 계신 임종화 선생님과, 기독교 대안학교연맹의 마병식 사무총장을 모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