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에서 설교 만큼 중요한 예배의 요소도 많지 않습니다. 
설교가 인간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일부 한국 교회의 설교에서는
설교가 온전한 하나님 말씀 전달이라기 보다
설교자 자신을 너무 부각하거나 신앙 간증에 가까운 형태의 수필이라는 지적도 어렵지 않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의 위기는 설교의 위기와도 맥이 닿아있다는 평가도 나오는데요
과연 온전한 설교는 무엇이고, 그것을 위해 설교자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CBS 광장에서는  설교학교수로서 25년을 봉사하신 한일장신대 정장복 전총장을 모시고,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최근 <설교의 신학> 이라는 신간을 통해 한국교회 설교 100년을 회고하고 애정어린 제언을 내놓았는데요
정장복 전총장과 함께 한국교회가 살기 위한 설교의 정체성과 방향을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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