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변화무쌍한 날씨 때문에 마음도 오락가락 한다는 사연이 있었습니다.
... 우리 마음은 화가의 팔레트와 같아서 다양한 색으로 가득 차 있죠.
그래서 때로는 바다의 폭풍우처럼 거칠 수도 있지만
그 파도를 잘 읽고 이해하는 법을 배운다면
감정을 다스리는 것도 가능하죠.
장마철입니다.
길어지는 장마에 우울감을 느낀다는 분도 많으신데요.
내리는 비에 우리의 근심, 걱정도 함께 씻겨 내려버리면 좋겠네요.
오늘 팝의 위로는 Lauv의 Paris in the rain입니다.
(BG up & down)
Lauv의 Paris in the rain는
‘너와 함께라면 어디든 비가 내리는 파리 같아.
우리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그곳에서 사랑을 발견해‘라고
달콤하게 노래하는 곡입니다.
Lauv는 스스로를 마이스페이스 세대라고 부르는데요.
그는 사운드클라우드와 스포티타이에 곡을 올리면서 유명세를 쌓았죠.
이 곡, Paris in the rain에 영감을 준 것은 개인적인 경험이 아니라
우디 앨런 감독의 2011년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였는데요.
영화의 낭만과 Lauv의 촉촉한 감성이 만나 완성된 곡,
팝의 위로, Lauv의 Paris in the rain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