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수의 해피송

표준FM 매일 12:05-14:00
Inger Marie의 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
해피송
2024.10.14
조회 69

바람이 좋고 햇살은 찬란한 사랑하기 좋은 요즘인데요.

 

... 가로수를 손질하고 정원을 정돈하고

서랍 안을 들춰보고 집안의 이곳저곳을 가지런히 하는 일.

이는 모두 나와 내 주변을 사랑하기에 비롯되는 것들이죠.

 

나를 아끼는 단순하고도 평범한 일이

우리 하나하나를 보듬고 보살피는 이타적이고도 이기적인 일일 겁니다.

 

팝의 위로, Inger Marie의 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입니다.

 

(BG up & down)

 

 

Inger Marie의 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는

앞으로도 자신을 계속 사랑할 것이냐고 연인에게 묻는 말랑말랑한 곡인데요.

 

Jerry Goffin 과 Carole King이 만든 노래는

1960년에 The Shirelles가 발표한 버전이 원곡이지만

1971년 Carole King이 자신의 앨범에도 실으며 인기를 얻었고

이후 많은 뮤지션들이 다시 불러 큰 사랑을 받았죠.

 

오늘은 노르웨이 출신의 보컬리스트, Inger Marie의

맑은 음색으로 부른 곡을 들어볼텐데요.

 

우리나라와 일본 등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큰 성공을 거둔 Inger Marie는

자신의 재즈 퀸텟 ‘My Favorite Strings’를 포함해

음악활동 25주년을 기념해 만든 앨범 <Make This Moment>에

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를 실었습니다.

 

 

팝의 위로, Inger Marie의 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