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이 많이 남는 때가 바로
결정적으로 중요한 시기라고 하죠.
후회는 나아가는 걸음걸이를 더디게만 합니다.
지나온 시간들은 거름으로 삼고
더 좋을 날을 꿈꿔 봐요.
팝의 위로, Ed Sheeran의 Thinking out loud입니다.
(BG up & down)
Thinking out loud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프로포즈 곡으로, 또 결혼식 축가로 많이 불리는데요.
당신과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이 최고의 행복이라고 고백하는,
운명적인 사랑에 대한 로맨틱한 가사의 노래입니다.
이곡은 미 빌보드 차트에서 8주 동안 2위, 58주 동안 차트인 했고요,
Grammy Awards에서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부문을 수상했죠.
당시 시상자가 Stevie Wonder였는데 점자로 된 수상자 카드를 읽으면서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딸에게, 아주 훌륭한 노래라고 말했던 곡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실 Thinking out loud는 어릴 적 친구이자 음악적 동반자 Amy Wadge의
생활고를 덜어주기 위해 만든 노래인데요.
음악은 성공을 거뒀지만 뜻하지 않은 소송으로 힘든 시간도 겪으면서
Ed Sheeran을 더 성장시키고 더 사랑받게 만든 곡이기도 합니다.
팝의 위로, Ed Sheeran의 Thinking out loud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