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소설가는
위기의 순간에도 우리가 더 나은 내일을 꿈 꿀 수 있는 동력은
두뇌가 아니라 심장이라고 말했는데요.
비로 얼룩지고 상처가 깊은 요즘,
그 어느 때보다 손을 맞잡고 다정한 말로 상처를 보듬어야할 때죠.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비구름 뒤에 태양이 빛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팝의 위로, 오늘은 Maroon 5의 Memories입니다.
(BG up & down)
이곡은 사랑하는 이를 그리워하며
누구나 상처를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지만
결국 다 괜찮아 질 거라고 노래합니다.
Maroon 5는 1994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결성된 밴드죠.
오늘 들으실 Memories는 파헬벨의 캐논을 샘플링한 곡으로
Maroon 5의 7번째 정규앨범 《Jordi》의 리드싱글인데요.
그룹의 매니저이자 친구였던 Jordan Feldstein을 추모하기 위한 이 노래는
보컬이자 작사를 맡은 Adam Levine은
누군가를 잃어본 경험이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노래라고 밝혔죠.
Memories는 공개 당시에는 비평가들에게 매우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대중들에게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빌보드 핫 100 차트 2위를 차지했었고,
여러 국가의 차트 1위를 차지하며 Maroon 5의 위엄을 드러낸 곡입니다.
팝의 위로, 오늘은 Maroon 5의 Memories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