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으로 시작한 10월인데요,
10월은 숨 가쁘게 달려온 우리가 한 박자 늦추고
앞보다는 주변과 뒤를 돌아봐야할 시기죠.

이제 올 한 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익어가는 가을처럼 우리의 말은 무겁게
하지만 생각은 가볍게, 그리고 행동은 여유있게 하면서
남은 날들 많이 웃으셨으면 해요.

팝의 위로, Rod Stewart의 Smile입니다.

(BG up & down)


​이곡은 현실이 힘들고 어려워도 항상 웃노라면
밝은 내일이 올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데요.

Smile은 1936년에 제작된 찰리 채플린의 대표작이자
흑백 무성영화의 명작 모던 타임즈 ost 이죠.
찰리 채플린은 감독과 주연뿐 아니라 영화의 ost도 직접 작곡했습니다.

이곡은 원래 연주곡이었는데 1954년 영국의 작사가 존 토너와
호주의 피아니스트 제프리 파슨스가 가사를 만들어 팝 스탠더드로 거듭났고
이후 많은 뮤지션들이 불렀던 명곡입니다.

그중 냇 킹 콜이 54년에 부른 버전은
빌보드 싱글차트 10위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죠.

오늘은 다양한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Rod Stewart의 목소리로 들을게요.


팝의 위로, Rod Stewart의 Smile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