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완벽한 두 사람의 만남이 아니라
불완전한 두 사람이 용서와 포용을 배우는 것이라 하죠.
둘이 하나가 된다는 부부의 날입니다.
때로는 가까이, 때로는 간격을 유지하며 서로를 바라보면
상대의 모난 모습에서 나의 부족함 점을 깨치고
함께 웃고 감싸 안을 수 있겠죠.
팝의 위로, Bryan Adams의 Heaven입니다.
(BG up & down)
이곡은 ‘방황하던 나를 지켜주고 제자리에 돌아오게 한 당신,
어두운 마음을 밝게 이끌어준 사람,
이제 우리는 천국에 와 있다’고 노래합니다.
그룹 Journey의 오프닝 밴드 멤버로도 활약했던 캐나다 출신의 아티스트,
Bryan Adams는 빛바랜 청바지, 우수가 묻어있는 목소리에
거칠면서 호소력 짙은 사운드를 구사하는 가수로 널리 알려졌죠.
오늘 들을 Heaven은 1984년 발표한 《Reckless》 앨범 수록곡이고요,
이 곡은 물론 《Reckless》 앨범도 각각 빌보드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팝과 발라드 선풍을 일으켰습니다.
곡과 작사, 노래 등 다재다능한 그의 창조력을 표출해내는 Bryan Adams는
국내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전설의 아티스트죠.
2009년 결혼한 이후로 모범적인 남편이자 가장인 Bryan Adams,
오늘은 여전히 사랑받는 그의 곡을 함께 들어요.
팝의 위로, Bryan Adams의 Heaven입니다.